[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한때 아스널 최고의 레전드 데니스 베르캄프의 후계자였지만 부상으로 몰락한 에밀 스미스-로우가 아스널과 결별할 가능성이 커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5일(한국시간) “풀럼은 아스널의 미드필더 스미스-로우 영입에 거의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스미스-로우는 아스널이 애지중지하며 키운 유망주다. 2010년 아스널 유소년 팀에 입단한 그는 RB 라이프치히, 허더스필드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여러 구단을 임대로 돌아다녔던 스미스-로우는 2020/21시즌부터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그는 해당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30경기 7골 7도움으로 아스널의 주축 자원으로 올라섰다. 2021/22시즌부터 베르캄프의 등번호 10번을 받은 그는 37경기 11골 2도움을 올렸다.
아스널에서 승승장구하던 스미스-로우는 2022/23시즌부터 기량이 꺾이기 시작했다. 결정적인 원인은 부상이었다. 2022년 9월 사타구니 수술을 받아 2달 동안 결장한 그는 2022/23시즌 14경기 1도움에 그쳤다. 지난 시즌에도 스미스-로우는 19경기 2도움으로 이전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교체 자원으로 전락한 스미스-로우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풀럼이었다.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풀럼은 처음에 3,000만 파운드(한화 약 534억 원)를 제의했지만 거절당했다. 이후 풀럼은 3,500만 파운드(한화 약 624억 원)까지 금액을 높였고 아스널도 이를 수락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스미스-로우는 풀럼 이적에 앞서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으며 개인 조건에 대해서도 마무리해야 한다. 이 거래가 성사되면 스미스-로우는 풀럼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사진= Arsenal Presser/게티이미지코리아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5일(한국시간) “풀럼은 아스널의 미드필더 스미스-로우 영입에 거의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스미스-로우는 아스널이 애지중지하며 키운 유망주다. 2010년 아스널 유소년 팀에 입단한 그는 RB 라이프치히, 허더스필드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아스널에서 승승장구하던 스미스-로우는 2022/23시즌부터 기량이 꺾이기 시작했다. 결정적인 원인은 부상이었다. 2022년 9월 사타구니 수술을 받아 2달 동안 결장한 그는 2022/23시즌 14경기 1도움에 그쳤다. 지난 시즌에도 스미스-로우는 19경기 2도움으로 이전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교체 자원으로 전락한 스미스-로우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풀럼이었다.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풀럼은 처음에 3,000만 파운드(한화 약 534억 원)를 제의했지만 거절당했다. 이후 풀럼은 3,500만 파운드(한화 약 624억 원)까지 금액을 높였고 아스널도 이를 수락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스미스-로우는 풀럼 이적에 앞서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으며 개인 조건에 대해서도 마무리해야 한다. 이 거래가 성사되면 스미스-로우는 풀럼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사진= Arsenal Presser/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