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까지 인정... 맨유, 이제는 미드필더 노린다 ''총 3명의 후보 선정''
입력 : 2024.07.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가 이제는 미드필더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5일(한국 시간) "이적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짐 랫클리프 경이 에릭 텐 하흐의 선수단 재건을 위해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해야 할 두 명의 미드필더를 선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금까지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하나였다. 이미 볼로냐에서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제이를 영입했고, 릴에서 현시점 최고의 센터백 유망주라고 평가받는 레니 요로를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영입했다.

앙토니 마샬, 라파엘 바란, 도니 반 더 비크,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마르세유에 합류한 메이슨 그린우드 등 많은 잉여 자원 선수들도 팀을 떠났다.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마테이스 더 리흐트에게 오퍼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뮌헨에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른 여러 선수들과도 계약을 위한 협상을 계속 진행 중이다.





맨유는 또한 새 시즌을 앞두고 미드필더 보강을 원하고 있으며,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인 로마노는 현재 맨유와 계약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두 선수를 확인했다. 로마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맨유가 모나코와 접촉해 미드필더 유수프 포파나와 오른쪽 풀백인 반데르송 영입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시즌 피오렌티나에서 맨유로 임대되어 활약한 소피안 암라바트와 PSG의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는 여전히 영입 가능성이 높다. 로마노는 "내가 듣기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부적으로 마누엘 우가르테와 소피안 암라바트의 이름을 계속 언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암라바트의 경우 임대 계약에서 영입 옵션이 발동되지는 않았지만 피오렌티나와 다른 조건을 논의할 수 있다. 여전히 가능성은 남아 있다. 우가르테의 경우 파리 생제르맹과 협상을 계속하고 있으며 선수와 합의한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맨유 팬들은 이 소식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는데, 일부는 구단이 암라바트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한 팬은 "우가르테가 되어야 한다, 암라바트는 맥토미니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다른 팬들은 "암라바트는 피오렌티나로 돌아가야 한다. 그는 여기서 끝났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