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엄지발가락에만 매니큐어를 칠한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8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발톱에 페인트를 칠하는 이유가 밝혀졌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월 호날두는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전 세계 팬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사진에서 호날두가 엄지발가락의 발톱에만 검은색으로 매니큐어를 칠한 것이 발견되었다.
일부 팬들은 "왜 호날두가 발톱을 까맣게 칠한 거지?", "발톱을 까맣게 칠한 것에 대해 아무도 얘기하지 않나?"라고 묻는 등 혼란스러워했다. 호날두가 발톱을 칠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나중에 밝혀졌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호날두는 땀에 젖은 신발과 축구화를 신고 많은 시간을 보내는 운동선수로서 곰팡이와 박테리아를 예방하기 위해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했다. 매니큐어는 효과적으로 보호막을 형성하고 발톱을 단단하게 만들어 발톱이 갈라지는 것을 방지한다.
특히 육상 선수와 복싱 및 종합격투기 선수 등 스포츠 선수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다. 헤비급의 전설 마이크 타이슨은 복싱 전성기 시절 손톱에 페인트를 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전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도 매니큐어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한편 39세의 나이에 유로 2024에서 포르투갈의 주장을 맡은 호날두는 여전히 건재하다. 하지만 승부차기 끝에 프랑스에 패하면서 2016년에 이어서 두 번째 유로 우승을 향한 호날두의 도전은 좌절되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의 유로 여정이 끝났다고 인정했다.
포르투갈 매체 '오 조고'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의심할 여지 없이 이번이 내 마지막 유로다. 하지만 나는 그것에 대해 감정적이지 않다. 축구가 주는 모든 의미, 즉 경기에 대한 열정, 서포터즈와 가족, 사람들이 저를 향한 애정 등 모든 것에 감동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축구를 그만둔다면 내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이겨야 할까? 승점을 1점 더 얻거나 1점 덜 얻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내게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8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발톱에 페인트를 칠하는 이유가 밝혀졌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월 호날두는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전 세계 팬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사진에서 호날두가 엄지발가락의 발톱에만 검은색으로 매니큐어를 칠한 것이 발견되었다.
일부 팬들은 "왜 호날두가 발톱을 까맣게 칠한 거지?", "발톱을 까맣게 칠한 것에 대해 아무도 얘기하지 않나?"라고 묻는 등 혼란스러워했다. 호날두가 발톱을 칠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나중에 밝혀졌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호날두는 땀에 젖은 신발과 축구화를 신고 많은 시간을 보내는 운동선수로서 곰팡이와 박테리아를 예방하기 위해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했다. 매니큐어는 효과적으로 보호막을 형성하고 발톱을 단단하게 만들어 발톱이 갈라지는 것을 방지한다.
특히 육상 선수와 복싱 및 종합격투기 선수 등 스포츠 선수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다. 헤비급의 전설 마이크 타이슨은 복싱 전성기 시절 손톱에 페인트를 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전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도 매니큐어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한편 39세의 나이에 유로 2024에서 포르투갈의 주장을 맡은 호날두는 여전히 건재하다. 하지만 승부차기 끝에 프랑스에 패하면서 2016년에 이어서 두 번째 유로 우승을 향한 호날두의 도전은 좌절되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의 유로 여정이 끝났다고 인정했다.
포르투갈 매체 '오 조고'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의심할 여지 없이 이번이 내 마지막 유로다. 하지만 나는 그것에 대해 감정적이지 않다. 축구가 주는 모든 의미, 즉 경기에 대한 열정, 서포터즈와 가족, 사람들이 저를 향한 애정 등 모든 것에 감동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축구를 그만둔다면 내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이겨야 할까? 승점을 1점 더 얻거나 1점 덜 얻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내게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