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대상인 마타이스 더 리흐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맨유가 노리는 더 리흐트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아약스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더 리흐트는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공중볼 장악 능력으로 대형 수비수가 될 재목이라 평가받았다. 2018/19시즌 아약스의 주장을 맡은 그는 팀의 에레디비시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기여했다.
2018/19시즌 종료 후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은 더 리흐트는 2019년 여름 유벤투스로 향했다. 유벤투스는 8,550만 유로(한화 약 1,283억 원)를 들여 더 리흐트를 데려왔다. 그는 이적 초기에는 이탈리아 무대 적응에 애를 먹었지만 시즌이 거듭할수록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더 리흐트는 유벤투스에서 세 시즌 동안 117경기를 소화했다.
더 리흐트는 2022년 여름 6,700만 유로(한화 약 1,005억 원)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는 2022/23시즌 43경기에 나서며 뮌헨의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전반기에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와의 경쟁에서 밀렸지만 후반기에 자신의 자리를 되찾으며 30경기 나섰다.
뮌헨의 주축 센터백인 더 리흐트는 이번 여름 이적 명단에 올랐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뮌헨은 더 리흐트를 판매 대상으로 분류했다. 뮌헨은 그의 이적료를 5,000만 유로(한화 약 750억 원)로 책정했다.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더 리흐트를 원하는 구단은 맨유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아약스에서 더 리흐트를 지도한 바 있다. 맨유는 더 리흐트 영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뮌헨과의 협상이 원활하지 않다. 독일 ‘빌트’ 소속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에 의하면 맨유가 제안한 금액은 3,500만 유로(한화 약 525억 원)에 불과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경쟁자까지 등장했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다. 검증된 젊은 선수들로 갈락티코 3기 구성에 힘쓰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센터백 보강이 필요하다.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알라바 등이 30대에 접어들었으며 나초 페르난데스는 팀을 떠났다.
레알 마드리드가 원했던 선수는 레니 요로였지만 요로는 맨유로 향했다. 요로를 놓친 레알 마드리드는 수비 강화를 위해 더 리흐트와의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어떤 결단을 내릴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Football 365 캡처/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맨유가 노리는 더 리흐트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아약스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더 리흐트는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공중볼 장악 능력으로 대형 수비수가 될 재목이라 평가받았다. 2018/19시즌 아약스의 주장을 맡은 그는 팀의 에레디비시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기여했다.
2018/19시즌 종료 후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은 더 리흐트는 2019년 여름 유벤투스로 향했다. 유벤투스는 8,550만 유로(한화 약 1,283억 원)를 들여 더 리흐트를 데려왔다. 그는 이적 초기에는 이탈리아 무대 적응에 애를 먹었지만 시즌이 거듭할수록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더 리흐트는 유벤투스에서 세 시즌 동안 117경기를 소화했다.
더 리흐트는 2022년 여름 6,700만 유로(한화 약 1,005억 원)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는 2022/23시즌 43경기에 나서며 뮌헨의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전반기에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와의 경쟁에서 밀렸지만 후반기에 자신의 자리를 되찾으며 30경기 나섰다.
뮌헨의 주축 센터백인 더 리흐트는 이번 여름 이적 명단에 올랐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뮌헨은 더 리흐트를 판매 대상으로 분류했다. 뮌헨은 그의 이적료를 5,000만 유로(한화 약 750억 원)로 책정했다.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더 리흐트를 원하는 구단은 맨유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아약스에서 더 리흐트를 지도한 바 있다. 맨유는 더 리흐트 영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뮌헨과의 협상이 원활하지 않다. 독일 ‘빌트’ 소속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에 의하면 맨유가 제안한 금액은 3,500만 유로(한화 약 525억 원)에 불과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경쟁자까지 등장했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다. 검증된 젊은 선수들로 갈락티코 3기 구성에 힘쓰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센터백 보강이 필요하다.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알라바 등이 30대에 접어들었으며 나초 페르난데스는 팀을 떠났다.
레알 마드리드가 원했던 선수는 레니 요로였지만 요로는 맨유로 향했다. 요로를 놓친 레알 마드리드는 수비 강화를 위해 더 리흐트와의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어떤 결단을 내릴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Football 365 캡처/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