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첼시가 프리시즌을 진행 중인 가운데 새로운 어웨이 유니폼을 공개했다.

첼시는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이트를 통해 '클럽 키트 파트너 나이키와 함께 다가오는 새 시즌을 위한 블루스의 원정 유니폼을 공개하여 기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첼시 올해 홈 유니폼의 테마는 ‘블루 플레임’이다. 오렌지 엑센트 컬러가 불을 뿜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경기장 안팎에서 모두 성공하기 위한 클럽의 열정을 표시한 것이다. 특히 ‘가장 뜨거운 불은 파란색이다’라는 문구도 함께 공개했다.

그 열정과 투지는 원정 유니폼도 마찬가지다. 셔츠와 반바지는 ‘구아바 아이스’에 원단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렌지 색상으로 깔끔해 젊고 유행에 민감한 감각을 선사했다.

이번 시즌 셔츠도 커스텀 크레스트가 특징으로 구단의 과거 오렌지 색의 유니폼 톤을 현대시대에 맞게 강화했다고 한다. 특히 선수들이 입는 유니폼은 ‘Dri-FIT ADV’가 특징으로 착용자를 시원하고 가볍고 건조하게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첼시의 지난 시즌은 막판 스퍼트였다. 프리미어리그(PL) 개막 리버풀과 홈에서 1-1 무승부를 시작으로 6경기 동안 1승 했다. 이후 10경기 동안 4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비상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를 시작으로 5경기 4승 이후 2연패 후 15경기 단 2패만 기록해 리그 6위로 시즌 마감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 시즌 리그 원정에서 19경기 7승 5무 7패로 경기당 37%의 승률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 첼시는 새 홈, 원정 유니폼과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할 것이다.

첼시의 2024/25 원정 유니폼은 구단 공식 온라인 스토어 또는 경기장 메가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사진=첼시FC, 첼시FC 공식 온라인 스토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