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아스널 최고의 유망주 치도 오비 마틴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을 앞두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1일(한국시간) "오비 마틴이 맨유로 간다. 재능 있는 공격수로 평가받는 그는 아스널을 떠나 맨유로의 이적 제안을 받아들였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독일 클럽으로부터 더 높은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맨유로 이적을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성장 방향성이다. 2007년생 어린 유망주는 맨유 구단의 프로젝트에 매료돼 이를 수락했다"라고 덧붙였다.
오비 마틴은 2007년생 어린 나이에도 아스널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재능이다. 그는 덴마크에서 태어나 자국 KB에서 유소년 생활을 했고 2022년 아스널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이후 그는 월반에 월반을 거듭하며 16세의 나이로 주로 18세 선수들이 활약하는 U-18 무대에서 17경기 29골을 기록했다. 심지어 리버풀과,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선 각각 10골, 7골을 올리며 로빈 반페르시 이후 최고의 공격 재능으로 불렸다.
클럽뿐만 아니라 대표팀에서의 활약도 대단했다. 오비 마틴은 덴마크 U-17 대표팀 소속으로 14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하며 유럽 다수의 구단에 관심을 받았다.
문제는 그의 행보 또한 아스널을 떠나 맨유로 합류한 선배 반페르시를 따라갔다는 점에 있다. 아스널은 17세 미만의 선수와 프로 계약을 체결할 없기에 학생 선수 조건을 제시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그를 붙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오비 마틴은 아스널의 구애를 뒤로 한 채 결국 맨유 이적을 택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지난 4년간 함께한 아스널의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이곳에서 내가 얻은 경험은 나의 성장을 위해 정말 값진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사진=클러치 포인트, 골닷컴,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치도 오비 마틴 소셜 미디어 계정
유럽 축구 이적 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1일(한국시간) "오비 마틴이 맨유로 간다. 재능 있는 공격수로 평가받는 그는 아스널을 떠나 맨유로의 이적 제안을 받아들였다"라고 보도했다.
오비 마틴은 2007년생 어린 나이에도 아스널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재능이다. 그는 덴마크에서 태어나 자국 KB에서 유소년 생활을 했고 2022년 아스널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이후 그는 월반에 월반을 거듭하며 16세의 나이로 주로 18세 선수들이 활약하는 U-18 무대에서 17경기 29골을 기록했다. 심지어 리버풀과,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선 각각 10골, 7골을 올리며 로빈 반페르시 이후 최고의 공격 재능으로 불렸다.
클럽뿐만 아니라 대표팀에서의 활약도 대단했다. 오비 마틴은 덴마크 U-17 대표팀 소속으로 14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하며 유럽 다수의 구단에 관심을 받았다.
문제는 그의 행보 또한 아스널을 떠나 맨유로 합류한 선배 반페르시를 따라갔다는 점에 있다. 아스널은 17세 미만의 선수와 프로 계약을 체결할 없기에 학생 선수 조건을 제시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그를 붙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오비 마틴은 아스널의 구애를 뒤로 한 채 결국 맨유 이적을 택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지난 4년간 함께한 아스널의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이곳에서 내가 얻은 경험은 나의 성장을 위해 정말 값진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사진=클러치 포인트, 골닷컴,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치도 오비 마틴 소셜 미디어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