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주앙 네베스(19)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31일(한국시각) "PSG가 벤피카 소속 미드필더 네베스 이적을 완료했다. 이제 포르투갈 선수는 벤피카를 떠나 프랑스 수도로 향한다. 금요일에 메디컬테스트를 하며 2029년까지 계약할 예정이다. 그는 이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경기 관람까지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네베스의 이적료는 7,000만 유로(약 1,043억 원) 규모며 몇 주간의 협상 끝에 PSG는 벤피카와의 마지막 세부 사항 논의를 끝냈다"라고 전했다.
이후 유력 매체들이 앞다퉈 네베스의 소식을 다루고 있어 네베스의 이적은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네베스는 2004년생 어린 나이에도 지난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시즌 베스트 11에 선정될 정도로 빼어난 재능을 지닌 미드필더이다.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등을 가리지 않고 활동하는 전천후 자원이다. 네베스는 2022년 포르투갈 내 최고 명문 구단으로 통하는 벤피카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고 로저 슈미트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벤피카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이는 그가 지난 시즌 벤피카에서 리그, 컵 대회 등을 합해 55경기를 소화했음을 통해 알 수 있다.
네베스가 합류한다면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으로선 상당한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네베스가 주로 3선 위치에서 활약하는 선수라는 점에서 직접적인 포지션 경쟁을 할 확률은 적지만 그가 후방 지역을 지킨 뒤 자이르 에메리,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등의 기존 자원이 더욱 공격적인 형태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3명의 미드필더를 동시에 출전시키는 걸 선호하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미드필더의 한 자리의 주인으로 네베스를 선택한다면 이강인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수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NS 캡처
스페인 매체 '아스'는 31일(한국시각) "PSG가 벤피카 소속 미드필더 네베스 이적을 완료했다. 이제 포르투갈 선수는 벤피카를 떠나 프랑스 수도로 향한다. 금요일에 메디컬테스트를 하며 2029년까지 계약할 예정이다. 그는 이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경기 관람까지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네베스의 이적료는 7,000만 유로(약 1,043억 원) 규모며 몇 주간의 협상 끝에 PSG는 벤피카와의 마지막 세부 사항 논의를 끝냈다"라고 전했다.
이후 유력 매체들이 앞다퉈 네베스의 소식을 다루고 있어 네베스의 이적은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네베스는 2004년생 어린 나이에도 지난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시즌 베스트 11에 선정될 정도로 빼어난 재능을 지닌 미드필더이다.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등을 가리지 않고 활동하는 전천후 자원이다. 네베스는 2022년 포르투갈 내 최고 명문 구단으로 통하는 벤피카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고 로저 슈미트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벤피카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이는 그가 지난 시즌 벤피카에서 리그, 컵 대회 등을 합해 55경기를 소화했음을 통해 알 수 있다.
네베스가 합류한다면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으로선 상당한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네베스가 주로 3선 위치에서 활약하는 선수라는 점에서 직접적인 포지션 경쟁을 할 확률은 적지만 그가 후방 지역을 지킨 뒤 자이르 에메리,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등의 기존 자원이 더욱 공격적인 형태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3명의 미드필더를 동시에 출전시키는 걸 선호하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미드필더의 한 자리의 주인으로 네베스를 선택한다면 이강인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수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