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34)가 다시 KBO리그 무대를 밟을까.
쿠바 야구 소식을 전하는 '페로타 쿠바나'의 유세프 디아즈는 7일(이하 한국 시간) SNS를 통해 "소식통에 따르면 푸이그가 키움 히어로즈로 복귀한다"고 전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미국의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도 베네수엘라 기자를 인용해 "LA 다저스 출신 올스타 외야수 푸이그가 아시아 팀과 계약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푸이그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2025년 계약 문제로 인해 새로운 팀이 윈터리그에서 뛰지 말 것을 요청했다. 무척 힘들었지만 필요한 결정이었다"라며 "나는 베네수엘라를 사랑하며 이것은 영원한 작별이 아니다. 돌아갈 기회는 아직 열려있다"라고 베네수엘라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올 시즌 멕시칸리그 아길라 데 베라크루즈에서 뛰며 62경기 타율 0.314 18홈런 43타점 OPS 1.020을 기록한 푸이그는 최근 베네수엘라 윈터리그 티부로네스 데 라과이라 소속으로 2024-2025시즌을 소화하고 있었다.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는 1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2 2홈런 12타점 OPS 0.737을 기록했다.
2022년 키움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무대를 밟은 푸이그는 126경기 타율 0.277 21홈런 73타점 OPS 0.841의 성적을 기록하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키움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크게 기여한 그는 재계약도 순조롭게 이뤄지는 듯했으나 불법 스포츠 도박과 위증죄 혐의가 수면 위로 떠올랐고, 결국 재계약이 불발됐다.
이후 베네수엘라 윈터리그, 도미니카 윈터리그, 멕시칸리그 등에서 활약한 푸이그는 2년 만에 KBO리그 복귀 소식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사진=OSEN, 유세프 디아즈 SNS 캡처
쿠바 야구 소식을 전하는 '페로타 쿠바나'의 유세프 디아즈는 7일(이하 한국 시간) SNS를 통해 "소식통에 따르면 푸이그가 키움 히어로즈로 복귀한다"고 전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미국의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도 베네수엘라 기자를 인용해 "LA 다저스 출신 올스타 외야수 푸이그가 아시아 팀과 계약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푸이그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2025년 계약 문제로 인해 새로운 팀이 윈터리그에서 뛰지 말 것을 요청했다. 무척 힘들었지만 필요한 결정이었다"라며 "나는 베네수엘라를 사랑하며 이것은 영원한 작별이 아니다. 돌아갈 기회는 아직 열려있다"라고 베네수엘라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올 시즌 멕시칸리그 아길라 데 베라크루즈에서 뛰며 62경기 타율 0.314 18홈런 43타점 OPS 1.020을 기록한 푸이그는 최근 베네수엘라 윈터리그 티부로네스 데 라과이라 소속으로 2024-2025시즌을 소화하고 있었다.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는 1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2 2홈런 12타점 OPS 0.737을 기록했다.
2022년 키움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무대를 밟은 푸이그는 126경기 타율 0.277 21홈런 73타점 OPS 0.841의 성적을 기록하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키움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크게 기여한 그는 재계약도 순조롭게 이뤄지는 듯했으나 불법 스포츠 도박과 위증죄 혐의가 수면 위로 떠올랐고, 결국 재계약이 불발됐다.
이후 베네수엘라 윈터리그, 도미니카 윈터리그, 멕시칸리그 등에서 활약한 푸이그는 2년 만에 KBO리그 복귀 소식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사진=OSEN, 유세프 디아즈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