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 부주장인 오른쪽 측면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영입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간) "레알은 현재 리버풀 소속 수비수 아놀드 영입을 최우선으로 설정했다. 구단은 1월 새로운 풀백 보강 계획을 중단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 주장에 따르면 레알이 오른쪽 수비수 보강 계획을 일시 중단한 이유는 아놀드를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영입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레알은 그 어느 때보다 풀백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수년 동안 핵심 수비수로 활약한 다니 카르바할은 지난 11월 오사수나와의 리그 경기에서 십자인대 파열로 쓰러졌다.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기에 다음 시즌이 돼야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루카스 바스케스가 임시방편으로 풀백을 도맡아 소화하고 있지만 두 선수 모두 30대 나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선수 영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다수의 오른쪽 풀백이 레알로 이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최근 토트넘의 페드로 포로, 레버쿠젠의 제레미 프림퐁 등이 합류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만 레알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이들을 영입하는 대신 아놀드가 FA 신분으로 풀리는 시점을 공략하기로 결단했다. 아놀드는 리버풀 유소년 시스템이 배출해 낸 걸작으로 위르겐 클롭에 이어 아르네 슬롯 체제에서도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놀드는 구단과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지 않고 있어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지는 레알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소속 기자 멜리사 레디는 최근 팟 캐스트에 출연해 "레알은 엄청난 보강을 계획했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구단으로부터 유혹을 당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의 결정을 비난할 수는 없다. 아놀드는 이미 리버풀 소속으로 많은 것을 이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리버풀 입장에선 팀의 상징과도 같은 아놀드가 이적료 0원으로 팀을 떠날시 타격은 작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가 앤드류 로버트슨의 백업으로 자리한 왼쪽 측면 풀백과 달리 현재 오른쪽 수비수의 경우 마땅한 후보 자원조차 없는 상황이다.
사진=POST UNITED, 게티이미지코리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간) "레알은 현재 리버풀 소속 수비수 아놀드 영입을 최우선으로 설정했다. 구단은 1월 새로운 풀백 보강 계획을 중단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레알은 그 어느 때보다 풀백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수년 동안 핵심 수비수로 활약한 다니 카르바할은 지난 11월 오사수나와의 리그 경기에서 십자인대 파열로 쓰러졌다.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기에 다음 시즌이 돼야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루카스 바스케스가 임시방편으로 풀백을 도맡아 소화하고 있지만 두 선수 모두 30대 나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선수 영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다수의 오른쪽 풀백이 레알로 이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최근 토트넘의 페드로 포로, 레버쿠젠의 제레미 프림퐁 등이 합류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만 레알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이들을 영입하는 대신 아놀드가 FA 신분으로 풀리는 시점을 공략하기로 결단했다. 아놀드는 리버풀 유소년 시스템이 배출해 낸 걸작으로 위르겐 클롭에 이어 아르네 슬롯 체제에서도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놀드는 구단과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지 않고 있어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지는 레알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소속 기자 멜리사 레디는 최근 팟 캐스트에 출연해 "레알은 엄청난 보강을 계획했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구단으로부터 유혹을 당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의 결정을 비난할 수는 없다. 아놀드는 이미 리버풀 소속으로 많은 것을 이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리버풀 입장에선 팀의 상징과도 같은 아놀드가 이적료 0원으로 팀을 떠날시 타격은 작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가 앤드류 로버트슨의 백업으로 자리한 왼쪽 측면 풀백과 달리 현재 오른쪽 수비수의 경우 마땅한 후보 자원조차 없는 상황이다.
사진=POST UNITED,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