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형 내가 도우러 갈게요! '25골 11도움' 760억 준척급 FW 노린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
입력 : 2024.12.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황희찬의 팀 동료 마테우스 쿠냐를 노리고 있다.

튀르키예 출신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울버햄튼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쿠냐의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쿠냐는 헤르타 베를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경력을 쌓다가 지난해 1월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했다. 2022/23시즌 후반기에 20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트린 쿠냐는 시즌 종료 후 완전 이적했다. 울버햄튼은 5,000만 유로(한화 약 758억 원)를 지출했다.

완전 이적 후 울버햄튼의 주축 공격수로 성장했다. 쿠냐는 2023/24시즌 36경기 14골 8도움으로 황희찬과 함께 울버햄튼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팀은 강등권 경쟁을 하고 있음에도 18경기 9골 3도움으로 분투하고 있다. 쿠냐는 현재 팀 내 최다 득점자다.





토트넘은 울버햄튼에서 통산 74경기 25골 11도움을 올린 쿠냐와 연결되는 구단이다. 토트넘은 스트라이커 자리에 클럽 레코드 6,500만 파운드(한화 약 985억 원)에 영입한 도미닉 솔란케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의 백업이 부족하다. 히샬리송은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윌 랭크쉬어는 1군 경험이 부족한 유망주다.

토트넘만 쿠냐를 노리는 건 아니다. 코누르 기자는 “쿠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의 선택지로 남아 있다”라고 알렸다. 토트넘이 쿠냐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365scores Brasil/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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