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야심은 끝이 없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3일(한국시간) "알폰소 데이비스는 레알의 주요 영입 대상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과의 협상에서 난항을 겪으면서 구단 보드진은 다른 선택지를 모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AC밀란 소속 수비수 테오 에르난데스는 레알의 측면 수비수 자리를 매울 수 있는 매력적인 후보로 등극했다"라고 주장했다.
레알이 측면 수비수 영입을 원하는 것은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현재 레알엔 왼쪽 측면 수비수를 볼 수 있는 자원의 숫자가 적다. 페를랑 멘디, 프란시스코 가르시아 등이 번갈아 가며 출전하고 있으나 타 포지션에 비해 퀄리타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과거 마르셀루, 파비우 코엔트랑 등이 위치하던 시기와는 무게감 편에서 차이가 크다. 이에 레알은 내년 여름을 끝으로 기존 계약이 만료되는 수비수 데이비스를 노렸다.
일각에선 레알이 데이비스와 사전 접촉에 성공함으로 인해 합의에 도달하기 전 상황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데이비스가 팀에 남을 것이란 주장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지난 3일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마리오 코르테가나 기자는 "뮌헨은 여전히 데이비스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고 2025년 이후에도 팀에 남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레알은 9월부터 접촉을 시도했다. 그럼에도 아직 합의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레알이 데이비스가 아닌 에르난데스로 시선을 돌렸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에르난데스는 과거 레알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선수이다. 그는 2017년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에서 활약은 좋지 못했다. 주로 쟁쟁한 자원들에 밀려 벤치를 지켰다. 레알은 리그 내 라이벌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를 보내며 희망을 이어갔다.
에르난데스는 끝내 레알을 만족 시키지 못했고 2019년 여름 AC밀란으로 이적했다. 밀란에서 안정적인 기회를 얻자 매 시즌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며 발전했다. 현재는 월드클래스 자원으로 불리고 있다.
사진=테오 에르난데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3일(한국시간) "알폰소 데이비스는 레알의 주요 영입 대상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과의 협상에서 난항을 겪으면서 구단 보드진은 다른 선택지를 모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이 측면 수비수 영입을 원하는 것은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현재 레알엔 왼쪽 측면 수비수를 볼 수 있는 자원의 숫자가 적다. 페를랑 멘디, 프란시스코 가르시아 등이 번갈아 가며 출전하고 있으나 타 포지션에 비해 퀄리타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과거 마르셀루, 파비우 코엔트랑 등이 위치하던 시기와는 무게감 편에서 차이가 크다. 이에 레알은 내년 여름을 끝으로 기존 계약이 만료되는 수비수 데이비스를 노렸다.
일각에선 레알이 데이비스와 사전 접촉에 성공함으로 인해 합의에 도달하기 전 상황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데이비스가 팀에 남을 것이란 주장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지난 3일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마리오 코르테가나 기자는 "뮌헨은 여전히 데이비스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고 2025년 이후에도 팀에 남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레알은 9월부터 접촉을 시도했다. 그럼에도 아직 합의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레알이 데이비스가 아닌 에르난데스로 시선을 돌렸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에르난데스는 과거 레알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선수이다. 그는 2017년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에서 활약은 좋지 못했다. 주로 쟁쟁한 자원들에 밀려 벤치를 지켰다. 레알은 리그 내 라이벌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를 보내며 희망을 이어갔다.
에르난데스는 끝내 레알을 만족 시키지 못했고 2019년 여름 AC밀란으로 이적했다. 밀란에서 안정적인 기회를 얻자 매 시즌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며 발전했다. 현재는 월드클래스 자원으로 불리고 있다.
사진=테오 에르난데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