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고정운호' 김포, 신인 5명 영입…이찬형·장부성·연응빈·조주영·최선규 합류
입력 : 2025.0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김포FC(구단주 김병수 김포시장)가 이찬형(20·숭실대), 장부성(20), 연응빈(21·이상 용인대), 조주영(21·송호대), 최선규(22·중앙대)를 품었다.

숭실대 출신 이찬형은 넓은 시야와 안정적인 볼 처리 능력을 갖춘 센터백이다. 숭실대의 두 시즌 연속 U리그 권역 우승을 이끌었으며, 188cm의 큰 신장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에 능해 김포 수비진에 높이와 견고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용인대 듀오' 장부성과 연응빈은 지난해 1월 제20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장부성은 정확한 킥력을 토대로 한 중거리슛에 강점을 띠는 자원이다. 연응빈의 경우 용인대 주장을 맡으며 중원에서 공수 조율 및 창의적인 볼 배급 능력을 입증했다.

193cm의 큰 신장을 자랑하는 조주영은 안정적인 빌드업이 장점인 골키퍼다. 작년 송호대 주장을 맡아 2024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대학축구 U리그 9권역 준우승을 견인했다.

중앙대 주장 출신 최선규는 2023 U리그 왕중왕전 우승에 빛나는 수비수다. 탁월한 대인방어와 공중볼 경합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젊은 피를 대거 수혈한 고정운 감독은 "뛰어난 잠재력 가진 유망주들"이라며 "김포에 녹아들어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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