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스즈키 자이온(22·파르마 칼초 1913)을 향한 관심이 끊이지 않는다.
파르마는 6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스타디오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에서 열린 토리노와 2024/25 세리에 A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스즈키는 네 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기록하며 파르마의 무실점을 이끌었고, 공식 MOM(Man Of the Match)에 이름을 올렸다.
현지 팬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파르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는 "믿기지 않는 활약", "1년 차 맞아?" 등 긍정적인 반응이 줄을 이었다.
스즈키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휩싸여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지난달 31일 "뮌헨은 겨울 이적시장 기간 동안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마누엘 노이어와 1년 재계약을 앞둔 가운데 알렉산더 뉘벨(VfB 슈투트가르트)에 대한 평가는 점차 낮아지고 있다"며 "뮌헨은 노이어의 후계자로 다양한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요나스 우르비히(1. FC 쾰른), 스즈키, 바르트 페르브뤼헌(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라고 보도했다.
이러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영입 경쟁에 끼어들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6일 "맨유가 스즈키를 주목하고 있다"며 "안드레 오나나와 경쟁할 2, 3순위 골키퍼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스즈키 입장에서 후보 골키퍼는 발전이 어려운 입지"라며 "맨유는 오나나가 압도적인 주전이 아니라는 점을 들어 설득할 계획이다. 만약 영입이 이뤄진다면 올겨울이 아닌 여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즈키는 2021년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소속으로 프로 데뷔, 이후 신트트라위던 VV를 거쳐 작년 여름 파르마에 둥지를 틀었다.
올 초 일본 국가대표팀의 세대교체 일환으로 주전을 꿰찬 스즈키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등 국제 대회를 누비며 경험을 쌓았고, 파르마의 세리에 A 중위권 수성에 혁혁한 공을 세우며 찬사를 받았다.
사진=더 선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파르마는 6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스타디오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에서 열린 토리노와 2024/25 세리에 A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스즈키는 네 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기록하며 파르마의 무실점을 이끌었고, 공식 MOM(Man Of the Match)에 이름을 올렸다.
현지 팬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파르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는 "믿기지 않는 활약", "1년 차 맞아?" 등 긍정적인 반응이 줄을 이었다.
스즈키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휩싸여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지난달 31일 "뮌헨은 겨울 이적시장 기간 동안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마누엘 노이어와 1년 재계약을 앞둔 가운데 알렉산더 뉘벨(VfB 슈투트가르트)에 대한 평가는 점차 낮아지고 있다"며 "뮌헨은 노이어의 후계자로 다양한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요나스 우르비히(1. FC 쾰른), 스즈키, 바르트 페르브뤼헌(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라고 보도했다.
이러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영입 경쟁에 끼어들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6일 "맨유가 스즈키를 주목하고 있다"며 "안드레 오나나와 경쟁할 2, 3순위 골키퍼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스즈키 입장에서 후보 골키퍼는 발전이 어려운 입지"라며 "맨유는 오나나가 압도적인 주전이 아니라는 점을 들어 설득할 계획이다. 만약 영입이 이뤄진다면 올겨울이 아닌 여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즈키는 2021년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소속으로 프로 데뷔, 이후 신트트라위던 VV를 거쳐 작년 여름 파르마에 둥지를 틀었다.
올 초 일본 국가대표팀의 세대교체 일환으로 주전을 꿰찬 스즈키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등 국제 대회를 누비며 경험을 쌓았고, 파르마의 세리에 A 중위권 수성에 혁혁한 공을 세우며 찬사를 받았다.
사진=더 선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