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전북현대가 N팀 육성을 위한 코칭스태프진 구성에 막강한 힘을 실었다.
전북은 포항스틸러스 레전드 김광석(41) 코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피지컬 코치로 활약한 우정하 피지컬 코치를 선임했다.
이로써 지난 시즌 K4리그 우승을 이끈 안대현 감독, 정부선 골키퍼 코치와 함께 4인 체제의 코칭스태프진 구성을 완료했다.
김광석 코치는 K리그 통산 451경기를 소화한 자타 공인 레전드로 기술적인 영역뿐 아니라 프로로서 자세와 마인드 등 내면적인 부분들까지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정하 피지컬 코치는 브라질 대학에서 피트니스를 전공한 후 코리치바와 아틀레치쿠 소로카바 등에서 연수를 거쳤고, 2018년부터 대표팀에 몸담았다.
김광석 코치는 "N팀 성장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나아가 선수들이 1군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고 가진 노하우를 모두 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정하 피지컬 코치는 "N팀의 좋은 퍼포먼스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쏟을 것"이라며 "연령별을 비롯한 대표팀에서 쌓은 경험을 잘 살려 어린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