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
영국 매체 '미러'가 20일(이하 한국시간) 슈퍼컴퓨터를 사용한 24-25시즌 프리미어리그(이하 PL) 예상 순위를 공개했다.
슈퍼컴퓨터는 리버풀이 아스날을 10점 차로 제치며 우승한다고 예측했다. 이어서 3등과 4등은 각각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가 차지할 것이라고 했다.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이 소속한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의 순위는 12위로 예측했다.
토트넘은 지난 19일 에버튼과의 PL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배하며 순위가 15위까지 떨어졌다. 에버튼과의 경기를 포함해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고 있다. 이제는 유럽 대항전 진출보다 강등권이 더 가까운 상황이다.
팀의 순위에 대해 손흥민도 "거의 10년 간 뛰었지만 이런 순위는 처음이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아쉬워하기는 이르다. 리그 우승은 물 건너 갔지만 카라바오컵(이하 리그컵)우승은 가능할지도 모른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컵 4강에 진출해 있다. 9일에 있었던 1차전에서 리버풀을 1-0으로 이겨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다음달 7일에 펼쳐지는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 진출이 가능하다.
토트넘은 07-08시즌 리그컵에서 우승한 이후 어떤 대회에서도 우승한 적이 없다. 이번 리그컵은 17년 만의 기회다.
리그컵 우승은 손흥민에게도 프로 커리어 첫 우승 타이틀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미러'가 20일(이하 한국시간) 슈퍼컴퓨터를 사용한 24-25시즌 프리미어리그(이하 PL) 예상 순위를 공개했다.
슈퍼컴퓨터는 리버풀이 아스날을 10점 차로 제치며 우승한다고 예측했다. 이어서 3등과 4등은 각각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가 차지할 것이라고 했다.
토트넘은 지난 19일 에버튼과의 PL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배하며 순위가 15위까지 떨어졌다. 에버튼과의 경기를 포함해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고 있다. 이제는 유럽 대항전 진출보다 강등권이 더 가까운 상황이다.
팀의 순위에 대해 손흥민도 "거의 10년 간 뛰었지만 이런 순위는 처음이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아쉬워하기는 이르다. 리그 우승은 물 건너 갔지만 카라바오컵(이하 리그컵)우승은 가능할지도 모른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컵 4강에 진출해 있다. 9일에 있었던 1차전에서 리버풀을 1-0으로 이겨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다음달 7일에 펼쳐지는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 진출이 가능하다.
토트넘은 07-08시즌 리그컵에서 우승한 이후 어떤 대회에서도 우승한 적이 없다. 이번 리그컵은 17년 만의 기회다.
리그컵 우승은 손흥민에게도 프로 커리어 첫 우승 타이틀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