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아랍에미리트(두바이)] 이현민 기자= 울산 HD가 아랍에미리트에서 골 잔치를 벌이며 2025시즌 준비를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은 현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새 시즌 담금질에 한창이다. 지난 21일 오후 7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더 세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 3부 리그 프리시전과 연습경기에서 10-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광주FC에서 영입된 이희균과 허율이 펄펄 날았다. 같은 금호고 출신인 엄원상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울산의 공격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울산은 두 그룹으로 나눠 경기에 임했다. 총 4쿼터 30분씩 총 120분으로 진행됐다. 1쿼터에 Back-3를 가동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처음으로 꺼낸 플랜B다. 3-1-4-2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허율과 이희균, 미드필더로 박민서-고승범-이진현-엄원상이 나섰다. 보야니치가 뒤를 받쳤고, 강상우-김영권-서명관이 수비를 형성했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울산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상대를 몰아쳤다. 전반 10분 이희균이 상대 문전에서 강한 압박을 통한 볼 탈취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흐름을 탔다. 전반 20분 이진현의 패스를 받은 허율이 문전에서 정교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26분에는 이진현의 코너킥을 보야니치가 문전 헤더 득점으로 연결했다. 30분에 위기가 왔다. 수문장 조현우가 상대 선수와 1대1을 막아내며 든든히 골문을 지켰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로 변화를 줬다. 황석호, 이청용, 이규성, 윤종규가 투입됐다. 김영권, 엄원상, 보야니치, 이진현이 휴식을 취했다.
후반 시작 1분 만에 이희균의 패스를 건네받은 윤종규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컨트롤 후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4분에는 이규성의 패스를 이청용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7분에는 허율의 패스를 박민서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13분에는 허율이 지체 없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방점을 찍었다. 남은 시간을 잘 보낸 울산이 1, 2쿼터를 7-0으로 앞섰다.
3, 4쿼터에는 모든 선수가 바뀌었다. 기존대로 Back-4를 가동했다. 최전방에 야고가 배치됐고, 뒤에서 장시영-김민혁-이재욱-이규성-윤종규가 지원 사격했다. 심상민-정성빈-최석현-최강민이 포백을 형성했고, 문현호가 최후방을 사수했다.
전반 3분 심상민의 패스를 야고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25분에는 이규성의 건넨 볼을 정성빈이 득점했다. 28분 야고가 세 번째 골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4쿼터에 들어가면서 김민우, 백인우, 윤재석, 류성민이 교체로 들어왔다. 윤종규, 이규성, 이재욱, 문현호가 그라운드를 떠났다. 30분 내내 계속 몰아치며 주도했지만,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다. 총 120분 동안 10골을 몰아치며 프리시전에 완승을 챙겼다.
울산은 지난 14일 라피드 부쿠레슈티(루마니아)와 현지 첫 연습경기에서 엄원상과 최석현의 연속골로 2-1 승리했다.
18일 MSK 질리나(슬로바키아)전에서는 1-1로 비겼다. 고승범이 골 맛을 봤다. 현지 연습경기에서 3전 2승 1무로 순항 중이다.
현장에서 마주한 김판곤 감독은 “새로온 선수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다. 패기와 스피드가 더해졌다. 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이곳에서 처음 Back-3를 가동했다. Back-4와 혼용할 계획이다. 남은 기간 조직적으로 더 다듬어 내가 원하는 축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울산 HD
울산은 현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새 시즌 담금질에 한창이다. 지난 21일 오후 7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더 세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 3부 리그 프리시전과 연습경기에서 10-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광주FC에서 영입된 이희균과 허율이 펄펄 날았다. 같은 금호고 출신인 엄원상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울산의 공격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울산은 두 그룹으로 나눠 경기에 임했다. 총 4쿼터 30분씩 총 120분으로 진행됐다. 1쿼터에 Back-3를 가동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처음으로 꺼낸 플랜B다. 3-1-4-2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허율과 이희균, 미드필더로 박민서-고승범-이진현-엄원상이 나섰다. 보야니치가 뒤를 받쳤고, 강상우-김영권-서명관이 수비를 형성했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울산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상대를 몰아쳤다. 전반 10분 이희균이 상대 문전에서 강한 압박을 통한 볼 탈취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흐름을 탔다. 전반 20분 이진현의 패스를 받은 허율이 문전에서 정교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26분에는 이진현의 코너킥을 보야니치가 문전 헤더 득점으로 연결했다. 30분에 위기가 왔다. 수문장 조현우가 상대 선수와 1대1을 막아내며 든든히 골문을 지켰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로 변화를 줬다. 황석호, 이청용, 이규성, 윤종규가 투입됐다. 김영권, 엄원상, 보야니치, 이진현이 휴식을 취했다.
후반 시작 1분 만에 이희균의 패스를 건네받은 윤종규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컨트롤 후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4분에는 이규성의 패스를 이청용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7분에는 허율의 패스를 박민서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13분에는 허율이 지체 없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방점을 찍었다. 남은 시간을 잘 보낸 울산이 1, 2쿼터를 7-0으로 앞섰다.
3, 4쿼터에는 모든 선수가 바뀌었다. 기존대로 Back-4를 가동했다. 최전방에 야고가 배치됐고, 뒤에서 장시영-김민혁-이재욱-이규성-윤종규가 지원 사격했다. 심상민-정성빈-최석현-최강민이 포백을 형성했고, 문현호가 최후방을 사수했다.
전반 3분 심상민의 패스를 야고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25분에는 이규성의 건넨 볼을 정성빈이 득점했다. 28분 야고가 세 번째 골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4쿼터에 들어가면서 김민우, 백인우, 윤재석, 류성민이 교체로 들어왔다. 윤종규, 이규성, 이재욱, 문현호가 그라운드를 떠났다. 30분 내내 계속 몰아치며 주도했지만,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다. 총 120분 동안 10골을 몰아치며 프리시전에 완승을 챙겼다.
울산은 지난 14일 라피드 부쿠레슈티(루마니아)와 현지 첫 연습경기에서 엄원상과 최석현의 연속골로 2-1 승리했다.
18일 MSK 질리나(슬로바키아)전에서는 1-1로 비겼다. 고승범이 골 맛을 봤다. 현지 연습경기에서 3전 2승 1무로 순항 중이다.
현장에서 마주한 김판곤 감독은 “새로온 선수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다. 패기와 스피드가 더해졌다. 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이곳에서 처음 Back-3를 가동했다. Back-4와 혼용할 계획이다. 남은 기간 조직적으로 더 다듬어 내가 원하는 축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울산 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