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미드필더 이민수, 골키퍼 이윤오'와 재계약
입력 : 2025.0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FC안양, ‘미드필더 이민수, 골키퍼 이윤오’와 재계약!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미드필더 이민수, 골키퍼 이윤오와 재계약하며 인연을 이어나간다.

이민수는 정확한 킥력과 볼 간수 능력을 겸비한 중앙 미드필더로 2012년 일본 시미즈 S-펄스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쇼난 벨마레, 도치기SC, FC마치다 젤비아, 강원FC, 천안시티FC 등 다양한 무대를 거친 뒤 2024시즌 안양에 합류했다.

이민수는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U20 대표팀, 대한민국 U23 대표팀 등 다양한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중앙 미드필더다. 다양한 경험을 갖춘 선수로 안양 중원의 큰 활력이 되었고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5시즌도 함께하기로 했다.

이민수는 “지난 시즌 안양의 우승 역사에 함꼐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좋게 봐주신 감독님, 코칭스태프, 구단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고참으로서 경기장 안팎에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윤오는 일본 무대를 경험한 골키퍼로 2021년 대구FC를 통해 K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023년 경남FC 거쳐 2024년부터 안양과의 인연을 맺고 재계약을 통해 2025시즌도 함께하게 됐다. 공중볼 처리와 일대일 대응 능력이 뛰어난 골키퍼로 정확한 킥력과 빠른 상황 판단 능력을 겸비했다.

안양과 재계약한 이윤오는 “FC안양에서 리그 우승과 승격이라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올 한해는 경기장에서 증명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 올해도 뜨거운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26일(일)까지 태국 촌부리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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