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솔샤르 재취업 하자마자→'낙동강 오리알' 옛 제자 영입한다
입력 : 2025.0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최근 베식타스JK(이하 베식타스)의 감독으로 부임한 올레 군나르 솔샤르(52)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마커스 래시포드(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데려갈 계획이다.

튀르키예 유력 매체 '파나틱'의 기자 고크멘 오즈칸이 24일(이하 한국시간)'솔샤르는 래시포드를 베식타스로 영입하려고 한다'라며 '솔샤르가 이적 과정에 직접 관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솔샤르 감독 지휘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래시포드는 20-21시즌 57경기에 나와 21골과 13도움을 기록했다. 래시포드의 활약 덕에 맨유는 20-21시즌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래시포드는 현재 완전히 '낙동강 오리알'이 됐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AC밀란(이하 밀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하 도르트문트)와의 이적설이 돌았었다. 하지만 래시포드의 높은 주급 (약 5억 7천만 원)을 부담스러워하며 이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솔샤르가 래시포드를 데려가 준다면, 맨유와 래시포드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래시포드는 아모림 감독의 눈 밖에 완전히 난 상태다. 만약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한다면 선수 경력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의 재정 규칙(PSR)으로 인해 현재 선수 영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래시포드가 이적한다면, 새로운 선수 영입으로 분위기 반등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솔샤르는 23일 아틀레틱 빌바오와 24-25시즌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데뷔전부터 화끈한 공격력으로 승리를 거둔 솔샤르는 팬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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