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7이 부르면 와야지' 알 나스르, '비르츠·무시알라와 동급 유망주' 1430억원 주고 데려온다
입력 : 2025.0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다시 한번 빅 사이닝을 준비중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알나스르가 애스턴 빌라(이하 빌라)의 공격수 존 듀란(22)을 위한 입찰을 준비 중이이다'라고 전했다.

콜롬비아 국적의 듀란은 플로리안 비르츠, 자말 무시알라와 함께 2020년 영국 '가디언지 선정 세계 60대 축구 유망주'에 선정될 정도로 유망한 선수다.

2023년 1월 EPL에 입성한 듀란은 23경기 5골로 41년 만에 빌라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견인했다. 이번 시즌도 빌라의 '특급 조커'로 활약 중인 듀란은 28경기 12골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주로 교체로 출전한 듀란은 80분당 한 골을 넣고 있다.


듀란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공격수다.지난 13일에는 웨스트햄이 5,000만 파운드(약 890억 원)의 제안을 했으나 거정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체는 '알나스르는 듀란을 원하고 있다. 그들은 빌라에게 최소 8,000만 파운드(약 1,430 억 원)의 제안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알나스르의 공격진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와 사디오 마네(33)이 이끌고 있다. 알 나스르는 듀란을 영입해 호날두,마네,듀란의 삼각편대로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알나스르는 사우디 리그에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선두 알 이티하드와는 11점 차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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