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예비 FA 대우를 제대로 받았다. KT 위즈 '천재 타자' 강백호(26)가 구단 연봉 계약 역사를 새롭게 썼다.
KT는 25일 "재계약 대상자 64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공식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간판스타 강백호다. 그는 2024시즌 연봉 2억 9,000만 원에서 4억 1,000만 원 인상된 7억 원에 계약했다. 구단 최고 인상률(141.4%)과 최고 인상액 기록을 동시에 세웠다.
지난해 강백호는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9 26홈런 96타점 OPS 0.840을 기록하며 KT의 타선을 이끌었다. 특히 포수로 나선 88타석에서 타율 0.291(79타수 23안타) 8홈런 OPS 0.947로 더욱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다.
2025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 강백호는 벌써 100억 원 이상의 대형 계약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엄상백의 FA 보상 선수로 KT 유니폼을 입은외야수 장진혁은 98.3% 인상된 1억 1,500만 원에 도장을 찍으며 프로 데뷔 후 첫 억대 연봉을 기록했다.
지난해 75경기서 타율 0.295(234타수 69안타)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내야수 천성호는 57.8% 인상된 7,1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데뷔 첫 두자릿수 홈런(17개)을 기록하며 거포 잠재력을 꽃피운 문상철은 54.5% 인상된 1억 7, 000만 원에 사인했다.
10승-25세이브를 기록하며 뒷문을 지킨 마무리 투수 박영현은 지난 시즌 연봉 1억 6,000만 원에서 50% 상승한 2억 4,000만 원에 계약했다.
리그 전체 구원 등판 이닝 2위(81⅓이닝)로 마당쇠 역할을 한 김민수는 31.3% 인상된 2억 1,000만 원에 사인했다.
팔꿈치 수술 후 1년 4개월 만에 복귀해 시즌 막판 KT의 가을야구행에 힘을 보탠 소형준은 동결인 2억 2,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사진=OSEN, 뉴스1
KT는 25일 "재계약 대상자 64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공식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간판스타 강백호다. 그는 2024시즌 연봉 2억 9,000만 원에서 4억 1,000만 원 인상된 7억 원에 계약했다. 구단 최고 인상률(141.4%)과 최고 인상액 기록을 동시에 세웠다.
2025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 강백호는 벌써 100억 원 이상의 대형 계약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엄상백의 FA 보상 선수로 KT 유니폼을 입은외야수 장진혁은 98.3% 인상된 1억 1,500만 원에 도장을 찍으며 프로 데뷔 후 첫 억대 연봉을 기록했다.
지난해 75경기서 타율 0.295(234타수 69안타)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내야수 천성호는 57.8% 인상된 7,1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데뷔 첫 두자릿수 홈런(17개)을 기록하며 거포 잠재력을 꽃피운 문상철은 54.5% 인상된 1억 7, 000만 원에 사인했다.
10승-25세이브를 기록하며 뒷문을 지킨 마무리 투수 박영현은 지난 시즌 연봉 1억 6,000만 원에서 50% 상승한 2억 4,000만 원에 계약했다.
리그 전체 구원 등판 이닝 2위(81⅓이닝)로 마당쇠 역할을 한 김민수는 31.3% 인상된 2억 1,000만 원에 사인했다.
팔꿈치 수술 후 1년 4개월 만에 복귀해 시즌 막판 KT의 가을야구행에 힘을 보탠 소형준은 동결인 2억 2,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사진=OSEN,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