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면에서 메시와 동급'인데 330억?→리버풀, 살라 후계자로 영입한다!
입력 : 2025.0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33)의 대체자를 찾았다.

영국 매체 '미러'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올랭피크 리옹의 공격수 리얀 셰르키(22)가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올랭피크 리옹의 전 구단주인 '장미셸 올라스'는 "셰르키는 기술적인 면에서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와 비견될만 하다"라며 셰르키의 기술을 극찬한 바 있다.


셰르키는 이번 시즌 리옹에서 22경기에 출전해 5골과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이적설에 능통한 기자인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 소속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셰르키는 이번 여름 2,200만 유로(약 330억 원)에 이적이 가능하다. 이 금액은 이번 1월에도 유효하다. 다만 이는 구체적인 방출 조항이 아닌 구단과 선수 간의 구두 합의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현재 살라와의 재계약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살라는 30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재계약에 대해) 아직 별다른 소식이 없다. 구단과 합의를 이루기엔 거리가 있는 상태이다. 지금은 팀에 집중하고 있다. 리그 우승을 원한다. 아직 아무런 진전도 이루지 못했다"라고 얘기했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이 뛰어난 실력에 비해 합리적인 이적료로 영입이 가능한 셰르키를 노리는 것은 당연하다.


매체는 '셰르키가 리버풀로 간다면 살라의 득점력을 대체하기는 어렵지만 살라와 다른 방식으로 리버풀 공격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셰르키가 살라의 대체자가 될 수 있음을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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