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2군 '진갑용호', 스프링캠프 위해 31일 출국...한화·日 독립구단과 연습경기 예정
입력 : 2025.01.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진갑용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 퓨처스 선수단의 2025 스프링캠프 명단이 공개됐다.

KIA는 26일 "KIA 타이거즈 퓨처스 선수단이 오는 31일 전지훈련을 위해 일본 고치로 출국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퓨처스 캠프에는 진갑용 퓨처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3명,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 등 총 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31일 출국해 1월 31일부터 일본 고치시 동부 야구장에서 2025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캠프는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된다. 선수단은 초반부 체력 훈련과 기술/전술 훈련을 소화한 뒤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익힐 예정이다.

연습경기는 한화 이글스와 2경기, 일본 독립구단과 3경기(메이지 야스다 경식 야구부, 고치 파이팅 독스, 미쓰비시자동차 오카자키) 등 총 5경기를 치른다.

선수단은 2월 28일 훈련을 끝으로 캠프를 마치고 3월 1일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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