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북, '국가대표 풀백' 최우진 영입…''도전에 후회 없도록 할 것''
입력 : 2025.0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전북현대가 풀백 자원을 보강, 수비를 강화했다.

전북은 1일 인천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유망주 최우진(21)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우진은 2023년 인천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 K리그 통산 31경기 1골 5도움을 올렸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경기 1골을 터뜨리는 등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

수비에 강점을 띠는 최우진은 왕성한 활동량을 토대로 한 공격 능력을 겸비했다. 특히 지난 시즌 기록한 4도움 가운데 3도움을 코너킥 상황에서 만들어 낼 만큼 왼발 킥 능력이 출중하다는 평가다.

기량을 인정받아 지난해 8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준비하는 홍명보호에 이름을 올렸다.

전북 관계자는 "다양한 포지션 수행 능력을 갖춘 최우진의 합류로 풀백 전력이 더욱 젊고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우진은 "프로 3년 차에 거대한 도전을 결심했다. 도전에 후회 없도록 하겠다"며 "전북 또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그 중심에 설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모든 것을 걸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전북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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