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2021년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을 맡았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가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으로 기적을 노래하고 있다.
노팅엄은 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셔에 위치한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펼쳐진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노팅엄은 리그 3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는 데 성공했다. 과거 레스터 시티의 기적을 재현하고 있는 노팅엄은 직전 경기 본머스에 0-5 대패를 당하며 상승세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이제 내려올 때가 되었다는 세간의 우려에도 누누와 노팅엄은 '난적' 브라이튼을 무려 7점 차로 제압하며 건재함을 입증했다. 현재의 페이스를 시즌 말까지 유지할 수 있다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얻을 수 있다.
이날 노팅엄 승리의 일등 공신은 가장 굳건한 나무 '베테랑' 크리스 우드였다. 우드는 2-0으로 앞선 전반 32분 격차를 3점으로 벌리는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19분, 24분엔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우드는 1991년생 공격수로 적지 않은 나이에 '제1의 전성기'를 써내려 가고 있다. 구단이 치른 리그 24경기에 모두 출전해 17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단순히 득점 숫자로 봐도 모하메드 살라(21골), 엘링 홀란(18골) 뒤를 잇는 수치이다. 이들에 비해 중원, 측면 등에서 여타 동료들의 지원이 적다는 점을 감안할 때 더욱 대단한 기록이다.
우드의 놀라운 득점력엔 리그 최고 수준의 효율이 숨겨져 있다. 살라는 21골을 기록하기 위해 74번의 슈팅을 시도했다. 홀란은 무려 76번의 슈팅을 날렸다. 반면 우드는 총 40번의 슈팅으로 17골을 기록했다. 제한된 기회 속에서 확실한 결과물을 만들어 냈음을 의미한다.
노팅엄 역시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리그 24경기에서 40골을 기록하고도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다득점 순으로 봤을 때 9위에 해당한다. 이번 경기에서 7골을 몰아넣었음을 고려할 때 리그 중위권 수준의 득점력으로 현재의 성적을 만들어낸 셈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노팅엄은 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셔에 위치한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펼쳐진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이제 내려올 때가 되었다는 세간의 우려에도 누누와 노팅엄은 '난적' 브라이튼을 무려 7점 차로 제압하며 건재함을 입증했다. 현재의 페이스를 시즌 말까지 유지할 수 있다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얻을 수 있다.
이날 노팅엄 승리의 일등 공신은 가장 굳건한 나무 '베테랑' 크리스 우드였다. 우드는 2-0으로 앞선 전반 32분 격차를 3점으로 벌리는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19분, 24분엔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우드는 1991년생 공격수로 적지 않은 나이에 '제1의 전성기'를 써내려 가고 있다. 구단이 치른 리그 24경기에 모두 출전해 17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단순히 득점 숫자로 봐도 모하메드 살라(21골), 엘링 홀란(18골) 뒤를 잇는 수치이다. 이들에 비해 중원, 측면 등에서 여타 동료들의 지원이 적다는 점을 감안할 때 더욱 대단한 기록이다.
우드의 놀라운 득점력엔 리그 최고 수준의 효율이 숨겨져 있다. 살라는 21골을 기록하기 위해 74번의 슈팅을 시도했다. 홀란은 무려 76번의 슈팅을 날렸다. 반면 우드는 총 40번의 슈팅으로 17골을 기록했다. 제한된 기회 속에서 확실한 결과물을 만들어 냈음을 의미한다.
노팅엄 역시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리그 24경기에서 40골을 기록하고도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다득점 순으로 봤을 때 9위에 해당한다. 이번 경기에서 7골을 몰아넣었음을 고려할 때 리그 중위권 수준의 득점력으로 현재의 성적을 만들어낸 셈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