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리산드로 마르티네스(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 더 이상 뛰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미러'는 4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의 마르티네스가 크리스탈 팰리스(이하 팰리스)와의 경기 도중 전방십자인대(ACL)를 찢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그는 최소 6개월에서 8개월 동안 결장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마르티네스는 이번 시즌은 더 이상 출전할 수 없다. 다음 시즌 초반 복귀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팰리스에게 0-2로 무기력하게 패배한 맨유는 핵심 수비수도 부상으로 잃었다. 후반 37분 마르티네스는 이스마일라 사르와의 볼 경합 상황에서 부상을 입었다. 사르와 경합하는 순간 마르티네스의 무릎이 돌아갔다. 마르티네스는 심각성을 곧바로 인지했는지 곧바로 벤치에 교체 요청을 했다. 교체되면서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경기 종료 후 루벤 아모림 감독은 "마르티네스는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선수다. 상황이 나쁘다. 의사와 함께 기다려보긴 하겠으나 심각한 상황이다. 선수라면 심각한 일인 것을 알 수 있을 거다"라며 마르티네스의 부상에 우려를 표했다.
마르티네스의 부상은 쓰리백 전술을 쓰는 아모림에게 재앙과도 같다. 주발이 왼발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빌드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수비 상황에서도 왜소한 피지컬(175cm)을 가지고 있지만 특유의 영리한 수비와 투지로 상대 공격수를 막아냈다.
설상가상으로 이적시장도 닫힌 상황이다. 마르티네스의 대체자 영입도 불가능하다.
매체는 '아모림은 해리 매과이어,더리흐트, 요로, 마즈라위, 린델뢰프 등 기존 자원과 새로 영입한 패트릭 도르구 및 아이든 헤븐으로 공백을 메꿔야 한다'라며 상황이 좋지 않다고 전했다.
한가지 다행인 점은 중앙 수비수도 볼 수 있는 왼쪽 수비수 루크 쇼(31)가 복귀했다. 다만 쇼는 유리 몸 기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신중한 기용이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미러'는 4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의 마르티네스가 크리스탈 팰리스(이하 팰리스)와의 경기 도중 전방십자인대(ACL)를 찢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그는 최소 6개월에서 8개월 동안 결장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마르티네스는 이번 시즌은 더 이상 출전할 수 없다. 다음 시즌 초반 복귀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팰리스에게 0-2로 무기력하게 패배한 맨유는 핵심 수비수도 부상으로 잃었다. 후반 37분 마르티네스는 이스마일라 사르와의 볼 경합 상황에서 부상을 입었다. 사르와 경합하는 순간 마르티네스의 무릎이 돌아갔다. 마르티네스는 심각성을 곧바로 인지했는지 곧바로 벤치에 교체 요청을 했다. 교체되면서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경기 종료 후 루벤 아모림 감독은 "마르티네스는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선수다. 상황이 나쁘다. 의사와 함께 기다려보긴 하겠으나 심각한 상황이다. 선수라면 심각한 일인 것을 알 수 있을 거다"라며 마르티네스의 부상에 우려를 표했다.
마르티네스의 부상은 쓰리백 전술을 쓰는 아모림에게 재앙과도 같다. 주발이 왼발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빌드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수비 상황에서도 왜소한 피지컬(175cm)을 가지고 있지만 특유의 영리한 수비와 투지로 상대 공격수를 막아냈다.
설상가상으로 이적시장도 닫힌 상황이다. 마르티네스의 대체자 영입도 불가능하다.
매체는 '아모림은 해리 매과이어,더리흐트, 요로, 마즈라위, 린델뢰프 등 기존 자원과 새로 영입한 패트릭 도르구 및 아이든 헤븐으로 공백을 메꿔야 한다'라며 상황이 좋지 않다고 전했다.
한가지 다행인 점은 중앙 수비수도 볼 수 있는 왼쪽 수비수 루크 쇼(31)가 복귀했다. 다만 쇼는 유리 몸 기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신중한 기용이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