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1개 스트라이프에 승격 의지 담았다' 서울E, 2025시즌 유니폼 공개
입력 : 2025.02.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정체성과 다양한 시도를 담은 2025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서울 이랜드는 매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와 협력해 세련된 디자인과 감각적 색상의 유니폼을 선보이며 호평받아왔다.

지난 시즌에는 전년 대비 무려 81%의 유니폼 수익 증가율을 기록,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한 바 있다.

새로운 유니폼의 가장 큰 특징은 전면에 새겨진 11개의 스트라이프다. 서울 이랜드가 걸어온 11년의 여정을 상징함과 동시에 곧게 뻗은 직선처럼 승격을 향해 묵묵히 전진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또한 한계를 뛰어넘는 열정으로 더욱 높은 목표를 이루겠다는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 '110%, Over the limit'와도 의미가 맞닿아 있다.

여러 디자인적 시도가 반영된 것도 눈길을 끈다. 서울 이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홈과 원정 유니폼의 세부 디자인을 차별화했고, 로고 위치에도 변화를 주며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서울 이랜드 고유의 네이비 색상을 바탕으로 한 홈 유니폼에는 최초로 엠블럼과 뉴발란스 로고를 정중앙에 배치해 독창성을 띠었다.

원정 유니폼은 깔끔한 화이트 색상을 기본으로 하며 엠블럼이 아닌 표범 문양을 삽입해 보다 강렬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후면 넥라인에는 레오파드 패턴을 가미했다. 서울 이랜드는 창단 후 모든 유니폼에 레오파드 패턴을 적용, '용맹한 서울의 표범'이라는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 골키퍼 유니폼의 경우 형광 노랑과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유니폼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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