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포항에 완승 가와사키 감독, “행복하다”
입력 : 2025.0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포항] 이현민 기자= 가와사키 프론탈레 하세베 시게토시 감독이 포항 스틸러스전 승리를 기뻐했다.

가와사키는 11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서 4-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5승 2패 승점 15점으로 단숨에 2위로 점프하며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하세베 감독은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우리의 시즌 시작을 잘 알릴 수 있었다. 다음 경기가 기대된다”면서, “행복하다.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쳤고, 성장하는 모습을 봐 뿌듯하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득점했을 때 절대 풀리지 않도록 그런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1골 1도움으로 가와사키의 완승을 이끈 공격수 야마다 신은 “상대가 전반에 퇴장 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고, 공격에서 연결이 좋아 승리할 수 있었다. 공격수이지만, 앞으로 수비적인 면에서 더욱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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