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NC 다이노스 스프링캠프에서 올해 선발 자원 중 한 명이었던 이재학(35)이 낙마하는 변수가 발생했다.
NC는 18일(현지 시간) "미국 애리조나 CAMP 2 투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코칭스태프 점수 제도로 선정된 MVP에는 야수 한재환, 투수 김민규가 선정됐다. CAMP 2 투손 기간 코칭스태프는 매일 점수 제도를 통해 선수단을 평가했으며, 각 파트별로 다양한 부분에서 평가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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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감독은 "선수들이 뛰어난 집중력과 열정으로 훈련에 임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경쟁을 통해 선수들이 성장한 모습이 보였다"라고 흡족해했다. 이어 "코칭스태프 역시 열정적으로 선수단을 지도했다. 모두가 뛰어다니며 선수단 훈련에 온 마음을 모아주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하나가 되어 CAMP 2 투손을 마무리한 것이 가장 큰 성과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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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변수도 있었다. 올해 유력한 선발 자원이었던 이재학이 캠프 마지막 턴에서 오른쪽 팔꿈치에 미세 불편함을 느껴 실전 경기 중심으로 진행되는 CAMP 2 타이난에 제외됐다. 이재학은 선수단과 함께 입국 후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2013시즌 NC의 1군 출범부터 함께한 이재학은 4년 연속 10승을 달성하는 등 팀의 토종 에이스로 활약했다. 2019시즌까지 매년 10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다. 하지만 이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마운드를 비우는 날이 많아졌고 지난해 5년 만에 10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21경기 3승 12패 평균자책점 5.5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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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아직 외인 두 명을 제외하면 확실하게 정해진 선발 로테이션이 없다. 이호준 감독이 유례없는 '7선발 체제'를 예고한 이유도 확실한 국내 선발 자원 구성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이재학의 정밀 검진 결과에 따라 이 감독의 시즌 구장에도 다소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재학과 송승환, 김정호가 빠진 CAMP 2 타이난에는 투수 신민혁, 신영우, 김태경, 손주환, 외야수 김성욱, 천재환이 새롭게 합류하며 총 41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NC 선수단은 오는 21일(한국 시간) 인천으로 입국 후 당일 12시 10분 대만으로 출국한다. 3월 4일까지 대만 타이난에서 진행되는 CAMP 2 타이난은 대만 프로야구 리그(CPBL) 소속 팀과 평가전 8경기를 치른다. NC 선수단은 3월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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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뉴스1
NC는 18일(현지 시간) "미국 애리조나 CAMP 2 투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코칭스태프 점수 제도로 선정된 MVP에는 야수 한재환, 투수 김민규가 선정됐다. CAMP 2 투손 기간 코칭스태프는 매일 점수 제도를 통해 선수단을 평가했으며, 각 파트별로 다양한 부분에서 평가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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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변수도 있었다. 올해 유력한 선발 자원이었던 이재학이 캠프 마지막 턴에서 오른쪽 팔꿈치에 미세 불편함을 느껴 실전 경기 중심으로 진행되는 CAMP 2 타이난에 제외됐다. 이재학은 선수단과 함께 입국 후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2013시즌 NC의 1군 출범부터 함께한 이재학은 4년 연속 10승을 달성하는 등 팀의 토종 에이스로 활약했다. 2019시즌까지 매년 10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다. 하지만 이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마운드를 비우는 날이 많아졌고 지난해 5년 만에 10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21경기 3승 12패 평균자책점 5.5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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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아직 외인 두 명을 제외하면 확실하게 정해진 선발 로테이션이 없다. 이호준 감독이 유례없는 '7선발 체제'를 예고한 이유도 확실한 국내 선발 자원 구성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이재학의 정밀 검진 결과에 따라 이 감독의 시즌 구장에도 다소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재학과 송승환, 김정호가 빠진 CAMP 2 타이난에는 투수 신민혁, 신영우, 김태경, 손주환, 외야수 김성욱, 천재환이 새롭게 합류하며 총 41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NC 선수단은 오는 21일(한국 시간) 인천으로 입국 후 당일 12시 10분 대만으로 출국한다. 3월 4일까지 대만 타이난에서 진행되는 CAMP 2 타이난은 대만 프로야구 리그(CPBL) 소속 팀과 평가전 8경기를 치른다. NC 선수단은 3월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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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