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의 입지가 좁아진 듯하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20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구단에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는 놀라운 측면 윙어의 영입을 우선순위로 요청했다"라는 제목의 독점 기사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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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파악한 정보에 따르면 크리스털 팰리스 에베레치 에제는 여전히 토트넘 구단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역시 토트넘의 주요 타깃이 될 것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 공격진을 강화할 수 있는 자원을 물색하고 있다. 우리 매체는 토트넘이 손흥민과 결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힐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간 토트넘의 행보를 고려할 때 놀랍진 않은 소식이다. 토트넘은 당초 지난여름으로 예상되던 손흥민과의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대신 지난 2021년 마지막 계약 당시 포함했던 연장 옵션을 발동하며 단기 동행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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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015년 바이어 레버쿠젠을 떠난 이후 약 10년 동안 구단을 위해 헌신한 주장 임을 감안할 때 쉽사리 납득이 가진 않는 움직임 이었다. 일각에선 일단 안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후 재계약에 합의할 것이란 희망 가득한 추측을 내놨다.
다만 현재 분위기로 보아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장기 재계약 제안을 건넬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올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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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22경기에 나서 6골 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구단 상황을 고려할 때 준수하긴 하나 예년에 비해 아쉬운 성적임엔 틀림없다. 여기에 최근 토트넘의 성적 부진을 주장 손흥민의 리더십에서 찾는 보도가 줄지어 등장하고 있다.
설상가상 손흥민을 대체할 새로운 측면 자원을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풋볼 365는 지난 19일 "토트넘 내부에선 현재 손흥민의 부진한 퍼포먼스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토트넘이 최근 새로운 왼쪽 윙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그의 미래가 구단에 있지 않다는 신호나 마찬가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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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토트넘이 에제를 영입한다면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가능성은 떨어진다.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했다. 현재 손흥민 측은 구단과 새로운 대화를 나누지 않고 있다. 내부에선 그가 올여름 북런던을 떠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즉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을 1년 늘린 배경 역시 한 시즌 더 활용한 후 그를 매각하기 위한 선택으로 진단한 셈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TBR 풋볼'은 20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구단에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는 놀라운 측면 윙어의 영입을 우선순위로 요청했다"라는 제목의 독점 기사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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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토트넘의 행보를 고려할 때 놀랍진 않은 소식이다. 토트넘은 당초 지난여름으로 예상되던 손흥민과의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대신 지난 2021년 마지막 계약 당시 포함했던 연장 옵션을 발동하며 단기 동행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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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015년 바이어 레버쿠젠을 떠난 이후 약 10년 동안 구단을 위해 헌신한 주장 임을 감안할 때 쉽사리 납득이 가진 않는 움직임 이었다. 일각에선 일단 안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후 재계약에 합의할 것이란 희망 가득한 추측을 내놨다.
다만 현재 분위기로 보아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장기 재계약 제안을 건넬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올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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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22경기에 나서 6골 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구단 상황을 고려할 때 준수하긴 하나 예년에 비해 아쉬운 성적임엔 틀림없다. 여기에 최근 토트넘의 성적 부진을 주장 손흥민의 리더십에서 찾는 보도가 줄지어 등장하고 있다.
설상가상 손흥민을 대체할 새로운 측면 자원을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풋볼 365는 지난 19일 "토트넘 내부에선 현재 손흥민의 부진한 퍼포먼스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토트넘이 최근 새로운 왼쪽 윙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그의 미래가 구단에 있지 않다는 신호나 마찬가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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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토트넘이 에제를 영입한다면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가능성은 떨어진다.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했다. 현재 손흥민 측은 구단과 새로운 대화를 나누지 않고 있다. 내부에선 그가 올여름 북런던을 떠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즉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을 1년 늘린 배경 역시 한 시즌 더 활용한 후 그를 매각하기 위한 선택으로 진단한 셈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