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김혜성(26·LA 다저스)의 개막전 로스터 진입에 빨간불이 켜졌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김혜성의 공격력에 의문을 표한 데 이어 강점이었던 수비에서도 불안감을 노출했다.
김혜성은 26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펼쳐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3타수 무안타(2삼진) 1실책을 기록했다.
이날 김혜성은 4회 말 1아웃 주자 없는 상황 무키 베츠의 대타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 드류 포머런츠의 92.7마일(약 149.2km/h) 패스트볼을 받아 쳐 모처럼 큰 타구를 만들어냈으나, 아쉽게 담장 바로 앞에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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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말 노아웃 주자 2루 득점권 상황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볼 2개를 골라내며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했다. 하지만 이후 두 개의 스트라이크를 지켜만 봤고 몸쪽으로 떨어지는 커터에 방망이가 헛돌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경기 마지막 타석이었던 9회 말에도 1아웃 1·2루 득점권 기회를 맞았으나 풀카운트 접전 끝에 또 떨어지는 커터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수비에서도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8회 초 선두타자 콜트 에머슨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지 못했다. 2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나온 실책 이후 유격수 자리에서만 두 번째 실책이다. 김혜성은 이후 두 개의 아웃카운트는 무난하게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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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로 김혜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111(9타수 1안타), OPS는 0.384까지 떨어졌다. LA 타임즈 잭 해리스 기자는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의 타격 조정을 위해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을 열어뒀다"며 "브랜든 고메즈 단장도 김혜성이 시즌을 어디에서 시작할지 확실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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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로버츠 감독은 "그는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강하다. 김혜성은 수비력만으로 충분히 게임에서 이길 수 있는 선수"라고 호평을 이어갔다.
타격코치 아론 베이츠 역시 "김혜성은 위대한 선수가 될 수 있는 요소를 갖추고 있다. 단지 미세 조정이 필요할 뿐"이라며 "그는 분명 한국에서 훌륭한 선수였고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긴 하지만, 정신적으로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는 중"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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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을 더 지켜볼 생각이다. 로버츠 감독은 "수비적으로는 매끄럽게 진행될 거로 생각한다. 컨트롤, 변화구 대처, 스윙 속도 등 공격적으로도 확실히 좋아졌다"라며 "반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를 최대한 많이 출전시켜 빅리그에 적응하도록 도울 것이다. 그는 이미 빠른 습득 능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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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은 26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펼쳐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3타수 무안타(2삼진) 1실책을 기록했다.
이날 김혜성은 4회 말 1아웃 주자 없는 상황 무키 베츠의 대타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 드류 포머런츠의 92.7마일(약 149.2km/h) 패스트볼을 받아 쳐 모처럼 큰 타구를 만들어냈으나, 아쉽게 담장 바로 앞에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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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말 노아웃 주자 2루 득점권 상황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볼 2개를 골라내며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했다. 하지만 이후 두 개의 스트라이크를 지켜만 봤고 몸쪽으로 떨어지는 커터에 방망이가 헛돌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경기 마지막 타석이었던 9회 말에도 1아웃 1·2루 득점권 기회를 맞았으나 풀카운트 접전 끝에 또 떨어지는 커터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수비에서도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8회 초 선두타자 콜트 에머슨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지 못했다. 2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나온 실책 이후 유격수 자리에서만 두 번째 실책이다. 김혜성은 이후 두 개의 아웃카운트는 무난하게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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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로 김혜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111(9타수 1안타), OPS는 0.384까지 떨어졌다. LA 타임즈 잭 해리스 기자는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의 타격 조정을 위해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을 열어뒀다"며 "브랜든 고메즈 단장도 김혜성이 시즌을 어디에서 시작할지 확실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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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로버츠 감독은 "그는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강하다. 김혜성은 수비력만으로 충분히 게임에서 이길 수 있는 선수"라고 호평을 이어갔다.
타격코치 아론 베이츠 역시 "김혜성은 위대한 선수가 될 수 있는 요소를 갖추고 있다. 단지 미세 조정이 필요할 뿐"이라며 "그는 분명 한국에서 훌륭한 선수였고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긴 하지만, 정신적으로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는 중"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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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을 더 지켜볼 생각이다. 로버츠 감독은 "수비적으로는 매끄럽게 진행될 거로 생각한다. 컨트롤, 변화구 대처, 스윙 속도 등 공격적으로도 확실히 좋아졌다"라며 "반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를 최대한 많이 출전시켜 빅리그에 적응하도록 도울 것이다. 그는 이미 빠른 습득 능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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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