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지난 겨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난 마커스 래시포드(27)가 애스턴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54) 감독 아래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빌라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진출한 만큼, 공격력 보강을 위해 래시포드를 영입했다. 그러나 당시 현지에서는 선수가 맨유에서 루벤 아모림 감독과의 불화로 인해 13경기 중 12경기에서 제외됐기에 경기력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었다.
하지만 빌라의 래시포드 영입은 신의 한 수가 되고 있다. 수비 가담과 플레이메이킹 능력으로 구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5일(한국 시간) '래시포드가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완벽히 부활했다. 선수의 창의력과 수비 기여도는 현재 리그 최상위권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래시포드가 빌라에서 치른 4경기에서 90분당 2.01회의 '빅 찬스 메이킹'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프리미어리그(PL) 내 2위의 기록이다. 특히, 90분당 기대 도움(xA) 0.89로 같은 기간 PL 내 전체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처럼 선수는 현재 팀 내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게다가 래시포드는 공격 지표뿐만 아니라 맨유 시절 지적받았던 '태도'와 관련된 문제도 완벽하게 해결했다.

스쿼카는 '래시포드의 수비 기여도가 매우 높다. 90분당 태클 횟수가 0.64였던 맨유 시절에 비해 빌라에서는 2.01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 90분당 볼 리커버리 횟수 또한 맨유 시절보다 증가하며 3.52를 기록 중이다'라며 래시포드가 공격수들의 수비 가담을 강조하는 에메리 감독의 전술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고 강조했다.

물론 좋은 공격 지표에도 불구하고 아직 첫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조만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90분당 3.52회의 슈팅(PL 12위)으로 맨유 시절(1.46회)보다 훨씬 많은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슈팅 시도 자체가 늘어난 만큼 곧 빌라 1호 골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래시포드가 시즌 종료까지 현재의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빌라도 그의 완전 이적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가능성이 크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선수의 임대 계약에는 4,000만 파운드(약 746억 원)의 선택적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사진= 스쿼카 캡처, JOE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빌라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진출한 만큼, 공격력 보강을 위해 래시포드를 영입했다. 그러나 당시 현지에서는 선수가 맨유에서 루벤 아모림 감독과의 불화로 인해 13경기 중 12경기에서 제외됐기에 경기력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었다.
하지만 빌라의 래시포드 영입은 신의 한 수가 되고 있다. 수비 가담과 플레이메이킹 능력으로 구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5일(한국 시간) '래시포드가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완벽히 부활했다. 선수의 창의력과 수비 기여도는 현재 리그 최상위권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래시포드가 빌라에서 치른 4경기에서 90분당 2.01회의 '빅 찬스 메이킹'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프리미어리그(PL) 내 2위의 기록이다. 특히, 90분당 기대 도움(xA) 0.89로 같은 기간 PL 내 전체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처럼 선수는 현재 팀 내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게다가 래시포드는 공격 지표뿐만 아니라 맨유 시절 지적받았던 '태도'와 관련된 문제도 완벽하게 해결했다.

스쿼카는 '래시포드의 수비 기여도가 매우 높다. 90분당 태클 횟수가 0.64였던 맨유 시절에 비해 빌라에서는 2.01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 90분당 볼 리커버리 횟수 또한 맨유 시절보다 증가하며 3.52를 기록 중이다'라며 래시포드가 공격수들의 수비 가담을 강조하는 에메리 감독의 전술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고 강조했다.

물론 좋은 공격 지표에도 불구하고 아직 첫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조만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90분당 3.52회의 슈팅(PL 12위)으로 맨유 시절(1.46회)보다 훨씬 많은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슈팅 시도 자체가 늘어난 만큼 곧 빌라 1호 골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래시포드가 시즌 종료까지 현재의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빌라도 그의 완전 이적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가능성이 크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선수의 임대 계약에는 4,000만 파운드(약 746억 원)의 선택적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사진= 스쿼카 캡처, JOE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