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폴 포그바(31)가 18개월 출전 금지 징계를 마치고 복귀할 예정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포그바의 징계가 끝났고 그는 다시 축구를 할 수 있다”고 알렸다.
포그바는 유벤투스 소속이던 지난 2023년 우디네세 칼초전 이후 진행된 약물 검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에서도 엄격히 금지한 비인내성 테스토스테론 대사 산물(DHEA)을 사용한 정황이 포착됐다. 이 사건으로 ‘4년간 출전 금지’라는 엄청난 수위의 징계를 받았지만 포그바는 항소했다.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포그바가 DHEA를 섭취한 것은 고의가 아니다. 플로리다의 한 의사가 처방한 보충제를 잘못 복용한 결과라는 증거와 법적 주장을 바탕으로 결정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포그바의 징계는 18개월로 단축됐다.
징계 기간에도 포그바는 축구를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트리나’는 “포그바는 지난해 11월부터 체력과 경기력을 위한 개인 훈련을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포그바의 행선지를 둘러싼 다양한 예측이 떠올랐다.

영국 매체 ‘ESPN’은 지난 11일 “포그바는 다음 행선지를 선택하는데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어느 팀과도 계약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다만 “4월 23일에 마감되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나 3월 26일에 마감되는 일본 J리그 팀과의 계약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추가로 “포그바의 에이전트는 인터 마이애미 공동 소유주인 데이비드 베컴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나 포그바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나 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하는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일본 진출 가능성에 대해 일본 매체 ‘도쿄 스포츠’는 지난 11일 “포그바가 비셀 고베, 우라와 레드 등 J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J리그 3연패를 노리는 고베가 포그바를 열망한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유벤투스에 번갈아 이적하며 ‘맨-유-맨-유’라는 특이한 커리어를 쌓았다. 마지막으로 출전한 공식 경기는 2023년 9월 세리에 A 엠폴리전 29분 출전이고 마지막으로 90분을 모두 소화한 경기는 2022년 3월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전이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축 맴버로 활약한 포그바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트리뷰나’는 포그바의 최종 목표가 프랑스 대표팀에 재승선해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이라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포그바의 징계가 끝났고 그는 다시 축구를 할 수 있다”고 알렸다.
포그바는 유벤투스 소속이던 지난 2023년 우디네세 칼초전 이후 진행된 약물 검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에서도 엄격히 금지한 비인내성 테스토스테론 대사 산물(DHEA)을 사용한 정황이 포착됐다. 이 사건으로 ‘4년간 출전 금지’라는 엄청난 수위의 징계를 받았지만 포그바는 항소했다.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포그바가 DHEA를 섭취한 것은 고의가 아니다. 플로리다의 한 의사가 처방한 보충제를 잘못 복용한 결과라는 증거와 법적 주장을 바탕으로 결정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포그바의 징계는 18개월로 단축됐다.
징계 기간에도 포그바는 축구를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트리나’는 “포그바는 지난해 11월부터 체력과 경기력을 위한 개인 훈련을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포그바의 행선지를 둘러싼 다양한 예측이 떠올랐다.

영국 매체 ‘ESPN’은 지난 11일 “포그바는 다음 행선지를 선택하는데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어느 팀과도 계약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다만 “4월 23일에 마감되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나 3월 26일에 마감되는 일본 J리그 팀과의 계약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추가로 “포그바의 에이전트는 인터 마이애미 공동 소유주인 데이비드 베컴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나 포그바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나 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하는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일본 진출 가능성에 대해 일본 매체 ‘도쿄 스포츠’는 지난 11일 “포그바가 비셀 고베, 우라와 레드 등 J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J리그 3연패를 노리는 고베가 포그바를 열망한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유벤투스에 번갈아 이적하며 ‘맨-유-맨-유’라는 특이한 커리어를 쌓았다. 마지막으로 출전한 공식 경기는 2023년 9월 세리에 A 엠폴리전 29분 출전이고 마지막으로 90분을 모두 소화한 경기는 2022년 3월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전이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축 맴버로 활약한 포그바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트리뷰나’는 포그바의 최종 목표가 프랑스 대표팀에 재승선해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이라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