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제레미 프림퐁(24)과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이별이 유력해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프림퐁은 이번 여름, 더 큰 무대를 위해 이적할 준비가 됐다. 스페인과 잉글랜드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미 구체적인 문의가 있었다. 이적료는 약 4,000만 유로(약 632억 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다시 타오른 프림퐁 이적 소식에 맨유 이적설이 다시 대두됐다. 12일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프림퐁의 이적료가 전해짐에 따라 맨유와 다시 연결되고 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와 측면 수비수를 모두 소화 가능하여 후벵 아모링 감독의 전술에 부합하는 이상적인 선수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더해 영국 매체 ‘팀 토크’는 12일 “맨유와 맨시티가 프림퐁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고 알렸다. 이어 “맨시티는 2025/26시즌 더 높은 목표를 두고 경쟁하기 위해 팀 재구축에 몰두하고 있다”며 맨시티의 입장을 함께 전했다.
프림퐁 영입을 고려 중인 스페인팀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로 예상된다. 매체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프림퐁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림퐁은 2010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유소년팀에 합류하여 1군 데뷔를 위해 10년간 뛰었다. 하지만 프림퐁이 넘어야 할 산은 맨시티의 황금기를 이끈 카일 워커, 다닐루, 뱅자맹 멘디 등이었다.
이에 프림퐁은 2019년 선발을 위해 셀틱으로 향했다. 2019/20시즌 주전과 백업을 오가며 14경기를 소화했다. 2골 3도움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2020/21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다. 프림퐁의 활약은 당시 측면 수비수 문제로 고민인 레버쿠젠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2021년 겨울 프림퐁은 약 157억 원의 이적료와 4년 반 장기 계약으로 레버쿠젠에 합류한다. 이적 첫 시즌부터 34경기 2골 8도움으로 공격포인트 10개를 쌓으며 두각을 드러냈다. 2022/23시즌 48경기 9골 10도움을 올리며 가치를 끌어올렸다. 2023/24시즌 14골 10도움을 기록하여 팀의 역사적인 무패 우승을 이끌었다.
프림퐁은 아직 최고 전성기에 접어들지 않았음에도 빅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이는 경험 많고 유망한 주전을 찾는 유럽 강호들의 구미를 당기기 충분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프림퐁은 이번 여름, 더 큰 무대를 위해 이적할 준비가 됐다. 스페인과 잉글랜드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미 구체적인 문의가 있었다. 이적료는 약 4,000만 유로(약 632억 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영국 매체 ‘팀 토크’는 12일 “맨유와 맨시티가 프림퐁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고 알렸다. 이어 “맨시티는 2025/26시즌 더 높은 목표를 두고 경쟁하기 위해 팀 재구축에 몰두하고 있다”며 맨시티의 입장을 함께 전했다.
프림퐁 영입을 고려 중인 스페인팀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로 예상된다. 매체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프림퐁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림퐁은 2010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유소년팀에 합류하여 1군 데뷔를 위해 10년간 뛰었다. 하지만 프림퐁이 넘어야 할 산은 맨시티의 황금기를 이끈 카일 워커, 다닐루, 뱅자맹 멘디 등이었다.
이에 프림퐁은 2019년 선발을 위해 셀틱으로 향했다. 2019/20시즌 주전과 백업을 오가며 14경기를 소화했다. 2골 3도움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2020/21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다. 프림퐁의 활약은 당시 측면 수비수 문제로 고민인 레버쿠젠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2021년 겨울 프림퐁은 약 157억 원의 이적료와 4년 반 장기 계약으로 레버쿠젠에 합류한다. 이적 첫 시즌부터 34경기 2골 8도움으로 공격포인트 10개를 쌓으며 두각을 드러냈다. 2022/23시즌 48경기 9골 10도움을 올리며 가치를 끌어올렸다. 2023/24시즌 14골 10도움을 기록하여 팀의 역사적인 무패 우승을 이끌었다.
프림퐁은 아직 최고 전성기에 접어들지 않았음에도 빅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이는 경험 많고 유망한 주전을 찾는 유럽 강호들의 구미를 당기기 충분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