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부천] 배웅기 기자= 부천FC1995 이영민(51) 감독이 무승부에 만족하면서도 약간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부천은 12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하나은행 K리그2 2025 7라운드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2분 세라핌에게 실점을 허용한 부천은 수원을 끈질기게 압박한 끝 결실을 맺었다. 후반 27분 교체 투입한 몬타뇨가 갈레고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시즌 2호 골을 터뜨렸다. 이후 역전을 위해 끝까지 기어를 올렸으나 2% 부족한 골 결정력이 발목을 잡았고, 결국 승점 1을 얻는 데 만족했다.
이영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우선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수원 상대로 선수단 규모라든지 환경 등 모든 부분에서 열악하지만 경기장 안에서만큼은 대등하게 싸웠다. 팬분들을 위해 한 발씩 더 뛰었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완벽히 들어맞은 '몬타뇨 용병술'에 대해서는 "몬타뇨는 외국 생활을 하고 있고 조금씩 적응해 나가는 단계다. 아직 자신이 잘해야 한다는 압박 때문인지 100%를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다. 제가 살펴주고는 있지만 조금 더 편안한 마음을 갖고 즐겼으면 좋겠다. 매사 최선을 다하는 선수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부천은 동점골 이후 몇 차례 결정적 기회를 맞았으나 한 끗 모자란 골 결정력에 아쉬움을 삼켰다. 이영민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 운영하는 법을 터득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이길 때나 질 때 힘든 시간대가 오기 마련이다. 누군가는 미세한 차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특히 주도권을 쥐고 있을 때 보다 차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부천은 12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하나은행 K리그2 2025 7라운드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2분 세라핌에게 실점을 허용한 부천은 수원을 끈질기게 압박한 끝 결실을 맺었다. 후반 27분 교체 투입한 몬타뇨가 갈레고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시즌 2호 골을 터뜨렸다. 이후 역전을 위해 끝까지 기어를 올렸으나 2% 부족한 골 결정력이 발목을 잡았고, 결국 승점 1을 얻는 데 만족했다.
이영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우선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수원 상대로 선수단 규모라든지 환경 등 모든 부분에서 열악하지만 경기장 안에서만큼은 대등하게 싸웠다. 팬분들을 위해 한 발씩 더 뛰었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완벽히 들어맞은 '몬타뇨 용병술'에 대해서는 "몬타뇨는 외국 생활을 하고 있고 조금씩 적응해 나가는 단계다. 아직 자신이 잘해야 한다는 압박 때문인지 100%를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다. 제가 살펴주고는 있지만 조금 더 편안한 마음을 갖고 즐겼으면 좋겠다. 매사 최선을 다하는 선수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부천은 동점골 이후 몇 차례 결정적 기회를 맞았으나 한 끗 모자란 골 결정력에 아쉬움을 삼켰다. 이영민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 운영하는 법을 터득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이길 때나 질 때 힘든 시간대가 오기 마련이다. 누군가는 미세한 차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특히 주도권을 쥐고 있을 때 보다 차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