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미토마 카오루가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하며 세운 아시아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 5,000만 유로(약 806억 원)를 깰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5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리버풀이 주시하고 있는 이적시장 주요 타깃 등을 설명했다. 매체는 "리버풀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브라이튼 소속 측면 윙어 미토마를 영입할 준비를 끝냈다. 브라이튼도 미토마 매각에 합의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단 전제조건이 있었다. 리버풀이 브라이튼을 만족시킬 수 있는 8,000만 파운드(약 1,512억 원)를 건네야 이적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리버풀은 공격진 보강을 위한 좋은 자원인 미토마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단 이적료는 상당히 부담스러울 가능성이 있다. 구단은 루이스 디아스를 매각하는 과정을 통해 이적료 수익을 얻을 경우 미토마 영입에 근접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일본 국적의 측면 윙어 미토마는 일찍이 J리그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J리그 5경기 연속 골을 터뜨림과 동시에 일본 축구 역대 5번째로 데뷔 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인해 당시 미토마의 소속팀이었던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J리그 우승, 천황배 일본축구협회(JFA) 전일본 축구 선수권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러자 유럽 다수 구단이 미토마를 향해 오퍼를 보냈다. 그는 고심 끝에 브라이튼으로 향했다. 곧바로 루아얄 위니옹 생질루아즈로 임대를 떠난 미토마는 한 시즌 후 본격적으로 브라이튼 선수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2022/23 시즌 공식전 41경기 10골 7도움을 기록했다. 이듬해엔 다소 부진하며 26경기 3골 5도움에 그쳤다. 특유의 드리블 패턴 등이 읽힌 것 아닌가 하는 우려의 시선이 잇따랐다.
그러나 올 시즌 미토마는 화려하게 부활했다. 아직 시즌이 진행 중이나 벌써 36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을 올렸다. 스코어러보단 플레이메이커에 가까운 성향을 지녔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이 어느 정도 따라와 주고 있다는 점은 더없이 긍정적인 대목이다.

이는 유럽 다수 구단의 러브콜로 이어졌다. 현재 미토마를 강력하게 원하는 구단은 리버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팀토크'는 14일 "리버풀은 브라이튼 소속 미토마에게 관심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디애슬레틱'도 같은 날 "브라이튼이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출전권을 얻지 못할 경우 미토마의 이적 가능성은 상당하다"라고 주장했다.
사진=X계정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5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리버풀이 주시하고 있는 이적시장 주요 타깃 등을 설명했다. 매체는 "리버풀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브라이튼 소속 측면 윙어 미토마를 영입할 준비를 끝냈다. 브라이튼도 미토마 매각에 합의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리버풀은 공격진 보강을 위한 좋은 자원인 미토마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단 이적료는 상당히 부담스러울 가능성이 있다. 구단은 루이스 디아스를 매각하는 과정을 통해 이적료 수익을 얻을 경우 미토마 영입에 근접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일본 국적의 측면 윙어 미토마는 일찍이 J리그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J리그 5경기 연속 골을 터뜨림과 동시에 일본 축구 역대 5번째로 데뷔 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인해 당시 미토마의 소속팀이었던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J리그 우승, 천황배 일본축구협회(JFA) 전일본 축구 선수권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러자 유럽 다수 구단이 미토마를 향해 오퍼를 보냈다. 그는 고심 끝에 브라이튼으로 향했다. 곧바로 루아얄 위니옹 생질루아즈로 임대를 떠난 미토마는 한 시즌 후 본격적으로 브라이튼 선수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2022/23 시즌 공식전 41경기 10골 7도움을 기록했다. 이듬해엔 다소 부진하며 26경기 3골 5도움에 그쳤다. 특유의 드리블 패턴 등이 읽힌 것 아닌가 하는 우려의 시선이 잇따랐다.
그러나 올 시즌 미토마는 화려하게 부활했다. 아직 시즌이 진행 중이나 벌써 36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을 올렸다. 스코어러보단 플레이메이커에 가까운 성향을 지녔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이 어느 정도 따라와 주고 있다는 점은 더없이 긍정적인 대목이다.

이는 유럽 다수 구단의 러브콜로 이어졌다. 현재 미토마를 강력하게 원하는 구단은 리버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팀토크'는 14일 "리버풀은 브라이튼 소속 미토마에게 관심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디애슬레틱'도 같은 날 "브라이튼이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출전권을 얻지 못할 경우 미토마의 이적 가능성은 상당하다"라고 주장했다.
사진=X계정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