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막대한 손해를 감수하고 라스무스 호일룬을 매각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메트로'는 23일(한국시각)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호일룬의 이적료를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 호일룬은 맨유에서 엄청난 부진을 반복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8경기에 출전해 단 3골에 그쳤다. 맨유는 호일룬을 단 3,000만 파운드(약 572억 원)에 매각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호일룬은 2023년 여름 엄청난 기대를 받으며 올드트래포드에 입성했다. 맨유는 아탈란타를 향해 무려 7,200만 파운드(약 1,374억 원)를 지급하며 그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호일룬은 맨유가 오래도록 찾아 헤맸던 공격수라는 평을 들었다. 엄청난 신체 조건, 빠른 발 등 기본 툴이 워낙 좋았다. 조금 더 큰 무대에서 경험을 쌓을 시 엘링 홀란 같은 공격수로 성장할 것이란 분석도 있었다.

실제로 호일룬의 첫 시즌은 제법 준수했다. 공식전 43경기에 나서 16골 2골을 터트렸다. 데뷔 시즌 임을 감안할 때 합격점을 받기 충분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올 시즌 처참하게 무너졌다. 현재 공식전 45경기 8골 2도움에 그치고 있다. 맨유에서 제법 많은 기회를 부여 받고도 득점은 오히려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


특히 리그에선 28경기에 나서 단 3골에 그치고 있다. 선발 출전도 19번이나 됐다. 변명이 필요 없는 퍼포먼스인 셈이다. 결국 맨유는 호일룬을 구매했던 금액 보다 약 802억가량 낮은 가격에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주로 아탈란타 시절 활약했던 세리에A 구단들과 연결되고 있다. 나폴리, 유벤투스 등에서 호일룬 영입 경쟁에 나설 것이란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맨유 입장에선 지난 수년 동안의 이적시장 실패를 되풀이한 셈이 됐다.
사진=라스무스 호일룬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메트로'는 23일(한국시각)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호일룬의 이적료를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 호일룬은 맨유에서 엄청난 부진을 반복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8경기에 출전해 단 3골에 그쳤다. 맨유는 호일룬을 단 3,000만 파운드(약 572억 원)에 매각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당시 호일룬은 맨유가 오래도록 찾아 헤맸던 공격수라는 평을 들었다. 엄청난 신체 조건, 빠른 발 등 기본 툴이 워낙 좋았다. 조금 더 큰 무대에서 경험을 쌓을 시 엘링 홀란 같은 공격수로 성장할 것이란 분석도 있었다.

실제로 호일룬의 첫 시즌은 제법 준수했다. 공식전 43경기에 나서 16골 2골을 터트렸다. 데뷔 시즌 임을 감안할 때 합격점을 받기 충분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올 시즌 처참하게 무너졌다. 현재 공식전 45경기 8골 2도움에 그치고 있다. 맨유에서 제법 많은 기회를 부여 받고도 득점은 오히려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


특히 리그에선 28경기에 나서 단 3골에 그치고 있다. 선발 출전도 19번이나 됐다. 변명이 필요 없는 퍼포먼스인 셈이다. 결국 맨유는 호일룬을 구매했던 금액 보다 약 802억가량 낮은 가격에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주로 아탈란타 시절 활약했던 세리에A 구단들과 연결되고 있다. 나폴리, 유벤투스 등에서 호일룬 영입 경쟁에 나설 것이란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맨유 입장에선 지난 수년 동안의 이적시장 실패를 되풀이한 셈이 됐다.
사진=라스무스 호일룬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