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토트넘 홋스퍼 충격 복귀 확신”
입력 : 2025.04.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조제 모리뉴(62, 페네르바체)의 토트넘 홋스퍼 복귀설이 터졌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7일 “조 콜이 모리뉴의 충격적인 토트넘 복귀를 확신한다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조 콜이 모리뉴의 다음 행보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감독으로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미래는 암울해 보인다. 호주 출신 감독은 2년 동안 감독 생활을 하는 동안 팬들이 기대했던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지 못했다. 토트넘은 국내 대회에서 두 차례 탈락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6위에 머물러 있다. 팬들이 응원할 것이 거의 없는 암울한 시즌을 보냈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가 남았지만, 만약 우승하더라도 다니엘 레비는 포스테코글루를 감독으로 유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경질을 확신했다.

이어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와 결별할 경우 새로운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 이 자리에 거론되는 이름이 넘친다. 주목할 만한 인물 중 한 명은 전 토트넘 감독인 모리뉴다.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올 수 있다. 모리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으며, 그의 전 소속팀 선수 중 한 명인 콜은 TN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모리뉴의 잉글랜드 복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충격 소식을 다뤘다.


콜은 “나는 모리뉴가 여전히 유럽축구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는 그를 보고 싶다. 그는 박스오피스 스타다. 잉글랜드와 런던을 사랑하기 때문에 100% 볼 거라 생각한다. 이미 이야기는 나왔다. 어떤 클럽에 합류하든 초반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매체는 “모리뉴의 영입을 고려할 만한 클럽은 토트넘만이 아니다. 포르투갈 출신인 그는 포스트 시즌 때 레인저스와 리즈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제기됐다. 토트넘은 심각한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모리뉴의 재임 기간 동안 레비와 관계가 어떻게 끝났는지 생각하면 대다수가 놀랄 것이다. 모리뉴는 연이은 위너이자 흥행을 주도하는 인물로 여겨지지만, 지난 10년 동안 이전만큼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리뉴는 여전히 경험이 풍부하고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는 감독이지만, 복귀와 관련된 건 전 토트넘 감독뿐만이 아니다.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미국 대표팀)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 그의 경기 스타일이 더욱 공격적이고 진취적이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더 큰 인기를 끌 가능성이 높다”고 모리뉴보다 포체티노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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