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울산] 김경태 기자= 빈 그라운드에는 아이들의 뜨거운 열기만이 남아있었다.
울산유소년스포츠연맹(회장 백성화)이 주최한 '울산연맹회장배 전국 새싹어린이 축구대회'가 27일 막을 내렸다. 부산KYW SC(감독 김영우), 기장SSG FC(감독 서성길), 울산 한마음HFC 등 초등학교 2~4학년 아이들로 꾸려진 8개 팀이 모였다.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청과 울산광역시의회 후원을 받아 개최됐다. 현장에는 김종훈 울산시의원, 국가대표 출신 박진포 박진포풋볼아카데미 감독 등이 참석해 대회 스케일을 키웠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울산연맹회장배 전국 새싹어린이 축구대회는 지난 1회 대회보다 더욱 후끈한 열기를 자랑했다. 수백 명의 일반 관중과 학부모가 어우러져 아이들을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울산, 부산, 경산 등지에서 모인 영남권 유소년들은 저마다의 꿈을 위해 달렸다. 한 아이는 준우승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끓어오르는 눈물을 참지 못할 정도였다.
서성길 기장SSG 감독은 "이러한 대회가 지방에서 열린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축제인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도자로서 바라보는 시선을 떠나 아이들이 좋은 환경의 가까운 곳에서 뛰어놀 수 있는 게 가장 큰 의미가 아닐까"라며 "아이들에게 개인 기량과 더불어 팀워크를 중점적으로 심어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제2회 울산연맹회장배 전국 새싹어린이 축구대회 입상내역]
- 2학년 부
우승: 부산KYW SC
준우승: 울산FC리버스
공동 3위: 울주SC, 기장SSG FC
- 3학년 부
우승: 울산FC리버스
준우승: 울주SC
공동 3위: 울산울브스FC, 기장SSG FC
- 4학년 부
우승: 부산KYW SC
준우승: 경산YH FC
공동 3위: 울주SC, 울산FC리버스
울산유소년스포츠연맹(회장 백성화)이 주최한 '울산연맹회장배 전국 새싹어린이 축구대회'가 27일 막을 내렸다. 부산KYW SC(감독 김영우), 기장SSG FC(감독 서성길), 울산 한마음HFC 등 초등학교 2~4학년 아이들로 꾸려진 8개 팀이 모였다.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청과 울산광역시의회 후원을 받아 개최됐다. 현장에는 김종훈 울산시의원, 국가대표 출신 박진포 박진포풋볼아카데미 감독 등이 참석해 대회 스케일을 키웠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울산연맹회장배 전국 새싹어린이 축구대회는 지난 1회 대회보다 더욱 후끈한 열기를 자랑했다. 수백 명의 일반 관중과 학부모가 어우러져 아이들을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울산, 부산, 경산 등지에서 모인 영남권 유소년들은 저마다의 꿈을 위해 달렸다. 한 아이는 준우승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끓어오르는 눈물을 참지 못할 정도였다.
서성길 기장SSG 감독은 "이러한 대회가 지방에서 열린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축제인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도자로서 바라보는 시선을 떠나 아이들이 좋은 환경의 가까운 곳에서 뛰어놀 수 있는 게 가장 큰 의미가 아닐까"라며 "아이들에게 개인 기량과 더불어 팀워크를 중점적으로 심어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제2회 울산연맹회장배 전국 새싹어린이 축구대회 입상내역]
- 2학년 부
우승: 부산KYW SC
준우승: 울산FC리버스
공동 3위: 울주SC, 기장SSG FC
- 3학년 부
우승: 울산FC리버스
준우승: 울주SC
공동 3위: 울산울브스FC, 기장SSG FC
- 4학년 부
우승: 부산KYW SC
준우승: 경산YH FC
공동 3위: 울주SC, 울산FC리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