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서
씨스타19는 'NO MORE'(MA BOY)가 가진 메시지에 대해 말을 이어나갔다.
"신곡에 대한 메시지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어찌 됐건 사랑도 많이 해봐야 그렇게 쿨한 이별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게 사랑에도 해당이 되지만 저희가 보내온 그 시간들로 인해서 그냥 자연스럽게 성숙해진다는 의미도 있다고 생각해요. 대상이 사랑하는 남자일 수도 있고 다른 어떤 무언가에 대해 내가 이거를 조금 내려놓고 쿨하게 보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모든 것들을 그런 여유로움이 조금 느껴졌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일단 가장 중요한 거는 그것들을 저희가 얼마나 잘 표현하고 정말 그 여유로움을 어떻게 잘 보여주면서 같이 이거를 전달하느냐가 너무 중요할 것 같아요."(효린)
"이 노래의 가장 큰 포인트가 성숙과 여유라는 두 단어가 제일 적합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요."(보라)
"저는 그게 사랑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이게 결국 사랑이 아니어도 그 어떤 것들이어도 그 누구도 어떤 것도 완벽하지 않다라고 얘기하는 것들이 사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듯 뭔가 그런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저희도 같이 부르면서 리프레시가 되는 것 같아요. '맞아, 완벽하지 않아. 완벽하려고 하지만 완벽하지 않은 게 당연한 거잖아' 약간 이렇게요."(효린)
씨스타19은 "타이틀 곡 선정도 고민이 너무 많았다. 'MA BOY'와 '있다 없으니까'가 장르와 색깔이랑 콘셉트가 너무 다른데 두 곡을 다 너무 많이 사랑해 주셨는데 우리가 어떤 노선을 타야 할까 너무 고민이 많이 됐다"라며 "한곡을 더 완성해서 이 두 가지 모습을 뭔가 적합하게 반반씩 섞었으면 좋겠다라고 해서 뭔가 무드가 다른 노래 두 개로 나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라도 "씨스타19이 청순을 빼고는 되게 다양한 모습 보여줄 유닛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효린도 "최근 '골든걸스'를 보면서 선배님들의 무대가 너무 멋있었고 '역시 안주하면 안되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선배님들이 우리 노래도 불렀던데 화성을 쌓아가며 노래하시는 모습을 보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이번 활동을 통해 4, 5세대 후배 아이돌그룹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전했다.
"(후배들이랑) 대결을 꼭 해야 하나요? 대결할 생각으로 나가는 게 아니고 그들과 교류를 조금이라도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하하. 이번 활동을 하면서 챌린지도 열심히 하려고요."(보라)
"챌린지는 저희가 잘 춰서 도움이 되고 싶은데 도움이 될지 부담이 되는 것 같은데요. 이번 저희 활동을 보시고 팬들이 실망을 안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모두가 좋다고 하는 의견 받을 순 없다고 생각하고 그건 욕심 같아요. 팬들을 만나고 싶어서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부분을 봐주길 바라는 거죠. 그리고 저희답게 열심히 활동하고 팬들이 '맞아, 씨스타19이었지?' 라는 말이라도 듣고 싶어요. 잊지 않고 기억해주는 말들이 좋을 것 같아요."(효린)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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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렙엔터테인먼트 |
씨스타19는 'NO MORE'(MA BOY)가 가진 메시지에 대해 말을 이어나갔다.
"신곡에 대한 메시지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어찌 됐건 사랑도 많이 해봐야 그렇게 쿨한 이별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게 사랑에도 해당이 되지만 저희가 보내온 그 시간들로 인해서 그냥 자연스럽게 성숙해진다는 의미도 있다고 생각해요. 대상이 사랑하는 남자일 수도 있고 다른 어떤 무언가에 대해 내가 이거를 조금 내려놓고 쿨하게 보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모든 것들을 그런 여유로움이 조금 느껴졌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일단 가장 중요한 거는 그것들을 저희가 얼마나 잘 표현하고 정말 그 여유로움을 어떻게 잘 보여주면서 같이 이거를 전달하느냐가 너무 중요할 것 같아요."(효린)
"이 노래의 가장 큰 포인트가 성숙과 여유라는 두 단어가 제일 적합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요."(보라)
"저는 그게 사랑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이게 결국 사랑이 아니어도 그 어떤 것들이어도 그 누구도 어떤 것도 완벽하지 않다라고 얘기하는 것들이 사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듯 뭔가 그런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저희도 같이 부르면서 리프레시가 되는 것 같아요. '맞아, 완벽하지 않아. 완벽하려고 하지만 완벽하지 않은 게 당연한 거잖아' 약간 이렇게요."(효린)
씨스타19은 "타이틀 곡 선정도 고민이 너무 많았다. 'MA BOY'와 '있다 없으니까'가 장르와 색깔이랑 콘셉트가 너무 다른데 두 곡을 다 너무 많이 사랑해 주셨는데 우리가 어떤 노선을 타야 할까 너무 고민이 많이 됐다"라며 "한곡을 더 완성해서 이 두 가지 모습을 뭔가 적합하게 반반씩 섞었으면 좋겠다라고 해서 뭔가 무드가 다른 노래 두 개로 나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라도 "씨스타19이 청순을 빼고는 되게 다양한 모습 보여줄 유닛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효린도 "최근 '골든걸스'를 보면서 선배님들의 무대가 너무 멋있었고 '역시 안주하면 안되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선배님들이 우리 노래도 불렀던데 화성을 쌓아가며 노래하시는 모습을 보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이번 활동을 통해 4, 5세대 후배 아이돌그룹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전했다.
"(후배들이랑) 대결을 꼭 해야 하나요? 대결할 생각으로 나가는 게 아니고 그들과 교류를 조금이라도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하하. 이번 활동을 하면서 챌린지도 열심히 하려고요."(보라)
"챌린지는 저희가 잘 춰서 도움이 되고 싶은데 도움이 될지 부담이 되는 것 같은데요. 이번 저희 활동을 보시고 팬들이 실망을 안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모두가 좋다고 하는 의견 받을 순 없다고 생각하고 그건 욕심 같아요. 팬들을 만나고 싶어서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부분을 봐주길 바라는 거죠. 그리고 저희답게 열심히 활동하고 팬들이 '맞아, 씨스타19이었지?' 라는 말이라도 듣고 싶어요. 잊지 않고 기억해주는 말들이 좋을 것 같아요."(효린)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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