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골든걸스' 가수 인순이가 사위 앞에서 섹시 콘셉트의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에서는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155년 경력의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 그룹 '골든걸스'의 두 번째 신곡 '더 모먼트(The Moment)'가 공개됐다.
프로듀서 박진영은 이날 1950~60년대 스윙 재즈의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정장을 차려 입고 직접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어 골든걸스의 최측근 '골든 패밀리'와 함께하는 파티에서 신곡을 발표하자고 제안해 탄성을 자아냈다.
골든걸스 멤버들은 이후 화려한 블랙 드레스 차림으로 '골든 패밀리'를 맞이했다. 박미경은 배우 오현경,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뮤지션 김미은을, 이은미는 포토그래퍼 김명중, 화가 이세현, 배우 김유석을 초대해 의외의 인연을 공개했다.
인순이는 딸 박세인, 사위 한시훈,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전 야구선수 이대호를 초대했다. 이중 이대호는 "인순이 누나가 야구를 워낙 좋아하셔서 10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오랜 친분을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신효범은 SBS '불타는 청춘'을 함께한 배우 김광규, 가수 최용준, 서문탁을 초대했다. 김광규는 체력이 약한 신효범이 "'골든걸스'를 해내는 모습을 보며 점점 반하고 있다"라며 공개 고백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골든걸스는 이후 나른한 목소리와 손짓으로 섹시한 '더 모먼트' 무대를 꾸며 탄성을 자아냈다. 김유석은 이에 "깜짝 놀랐다. 순간순간 황홀해서 '천재들의 무대를 보는 건 이런 기분이구나' 생각했다"고, 미쓰에이 출신 페이는 "더 빛나셔라"며 감동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섹시 콘셉트조차 완벽 소화해낸 골든걸스에 다시 한번 크게 감탄했다. 박진영은 또 인순이가 사위까지 초대한 점을 언급하며 사위 한시훈에 "씨스루 장모님을 보는 건 굉장히 드문 일"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골든걸스의 '골든 패밀리 데이'가 시청자들에게도 큰 울림을 선사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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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골든걸스' 캡처 |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에서는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155년 경력의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 그룹 '골든걸스'의 두 번째 신곡 '더 모먼트(The Moment)'가 공개됐다.
프로듀서 박진영은 이날 1950~60년대 스윙 재즈의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정장을 차려 입고 직접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어 골든걸스의 최측근 '골든 패밀리'와 함께하는 파티에서 신곡을 발표하자고 제안해 탄성을 자아냈다.
골든걸스 멤버들은 이후 화려한 블랙 드레스 차림으로 '골든 패밀리'를 맞이했다. 박미경은 배우 오현경,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뮤지션 김미은을, 이은미는 포토그래퍼 김명중, 화가 이세현, 배우 김유석을 초대해 의외의 인연을 공개했다.
인순이는 딸 박세인, 사위 한시훈,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전 야구선수 이대호를 초대했다. 이중 이대호는 "인순이 누나가 야구를 워낙 좋아하셔서 10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오랜 친분을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예능 '골든걸스' 캡처 |
골든걸스는 이후 나른한 목소리와 손짓으로 섹시한 '더 모먼트' 무대를 꾸며 탄성을 자아냈다. 김유석은 이에 "깜짝 놀랐다. 순간순간 황홀해서 '천재들의 무대를 보는 건 이런 기분이구나' 생각했다"고, 미쓰에이 출신 페이는 "더 빛나셔라"며 감동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섹시 콘셉트조차 완벽 소화해낸 골든걸스에 다시 한번 크게 감탄했다. 박진영은 또 인순이가 사위까지 초대한 점을 언급하며 사위 한시훈에 "씨스루 장모님을 보는 건 굉장히 드문 일"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골든걸스의 '골든 패밀리 데이'가 시청자들에게도 큰 울림을 선사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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