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가수 태연과 블랙핑크 제니, 에스파가 ‘인기가요’ 1위 후보에 올랐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1월 둘째주 1위 후보가 공개됐다.
태연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To. X’로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To. X’는 감각적인 기타 리프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R&B 곡으로, 태연의 섬세한 보컬이 돋보이며 여전히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제니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스페셜 싱글 'You & Me’로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제니가 5년 만에 발표한 솔로곡인 'You & Me’는 몽환적인 신스에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져 가사에 담긴 사랑의 메시지를 극대화한 곡으로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에스파 또한 지난해 11월 공개된 ‘Drama’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주 1위를 차지한 ‘Drama’는 어택감 있는 드럼 소스와 세련된 신스 베이스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퍼포먼스 역시 모든 이야기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담은 가사에 맞춘 강렬한 포인트 동작들로 구성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규현, THE BOYZ Special Unit, RIIZE, 라임라잇, B1A4, SF9, 8TURN, 온리원오브, 올아워즈, UNIVERSE TICKET, ITZY, 정세운, Geenius, 클라씨, 트렌드지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mk3244@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