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배우 윤선우가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오승아의 마음에 공감했다.
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 57회에서는 정다정(오승아 분)과 왕요한(윤선우 분)이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왕요한은 정다정의 집에 방문해 직접 만든 붕어빵을 선물했다. 정다정은 "아빠랑 붕어빵에 대한 추억이 많이 있어요. 어릴 때 제가 좋아하기도 했고, 겨울만 되면 아빠가 붕어빵 식을까 봐 품 안에 안고 뛰어와서 저한테 주시곤 했거든요"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에 왕요한은 "아빠가 많이 생각나고 그리우시겠어요. 저도 아빠와 추억이 많았어요. 어릴 때 겨울 스키도 항상 데려가시고 얼음낚시도 즐거운 추억이었죠"라고 이야기했다.
왕요한은 '아버지가 어떻게 돌아가셨냐'라고 묻는 정다정에 "저희 아빠는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아침까지만 해도 '다녀오마'하고 손 흔들고 나가셨는데"라며 고개를 떨궜다.
정다정이 "지금까지도 많이 힘드신가봐요"라고 말하자, 왕요한은 "그러고 보니 우린 공통점이 많네요. 아빠도 사고로 갑자기 잃게 되고, 배우자도 불륜으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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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 번째 결혼' 화면 캡처 |
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 57회에서는 정다정(오승아 분)과 왕요한(윤선우 분)이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왕요한은 정다정의 집에 방문해 직접 만든 붕어빵을 선물했다. 정다정은 "아빠랑 붕어빵에 대한 추억이 많이 있어요. 어릴 때 제가 좋아하기도 했고, 겨울만 되면 아빠가 붕어빵 식을까 봐 품 안에 안고 뛰어와서 저한테 주시곤 했거든요"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에 왕요한은 "아빠가 많이 생각나고 그리우시겠어요. 저도 아빠와 추억이 많았어요. 어릴 때 겨울 스키도 항상 데려가시고 얼음낚시도 즐거운 추억이었죠"라고 이야기했다.
왕요한은 '아버지가 어떻게 돌아가셨냐'라고 묻는 정다정에 "저희 아빠는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아침까지만 해도 '다녀오마'하고 손 흔들고 나가셨는데"라며 고개를 떨궜다.
정다정이 "지금까지도 많이 힘드신가봐요"라고 말하자, 왕요한은 "그러고 보니 우린 공통점이 많네요. 아빠도 사고로 갑자기 잃게 되고, 배우자도 불륜으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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