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결혼' 반효정, 불륜에 거짓말까지..오세영 '분노'[★밤TView]
입력 : 2024.01.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세 번째 결혼' 화면 캡처
/사진='세 번째 결혼' 화면 캡처
배우 반효정이 유부남과 불륜을 저지르고도 거짓말로 넘어가려 한 오세영에게 분노했다.

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 57회에서는 정다정(오승아 분)과 강세란(오세영 분)이 마찰을 빚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윤보배는 정다정과 함께 백상철(문지후 분)의 집으로 향했다. 거기서 윤보배는 백상철이 손녀 강세란의 스토커가 아닌 내연남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강세란이 끊임없이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한다는 사실을 깨우쳤다.

이후 보배정으로 돌아온 윤보배는 화난 표정으로 강세란을 불러냈다. 강세란은 윤보배에게 향하기 전 애꿎은 정다정에 탓을 돌리며 원망했다. 강세란은 "다정아. 너 내가 양보해줘서 부대표까지 됐잖아. 그동안 사수로 날 부려 먹었음 됐지, 왜 자꾸 내 앞길을 사사건건 막아. 당할 만큼 당해줬잖아"라며 뻔뻔하게 이야기했다.

/사진='세 번째 결혼' 화면 캡처
/사진='세 번째 결혼' 화면 캡처
이에 정다정은 "네가 나한테 뭘 양보해줬다는 거니. 그리고 넌 나한테 져준 게 아니라 네가 진 거야. 완벽한 패배. 그게 그렇게 인정이 안 돼?"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그는 "금방 밝혀질 거짓말 계속해봤자 너만 손해야. 거짓말은 널 수렁으로 끌어들일 늪이라는 걸 알아야지"라며 강세란에 일침을 가한 후 자리를 떠났다.

이후 강세란은 겁에 질린 표정으로 윤보배에게 향했다. 윤보배는 의자에 앉으려는 강세란에 "앉을 거 없다. 이대로 짐 싸서 나가라. 나가서 유부남을 만나든 뭘 하든 네 멋대로 살아"라며 단호하게 말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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