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 속에서 튀어나온 이동욱... 왜 저러는 걸까? ('킬러들의 쇼핑몰')
입력 : 2024.0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이정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연출: 이권, 노규엽/ 각본: 지호진, 이권/ 출연: 이동욱, 김혜준, 서현우, 조한선, 박지빈, 금해나, 이태영, 김민/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작: ㈜메리크리스마스/ 공동제작: ㈜프로젝트오니온 1-2회가 오늘(17일) 공개되며 베일을 벗는 가운데, 독립하게 된 김혜준의 자취방 옷장 속에서 나타난 이동욱의 심상치 않은 등장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늘(17일) 1,2회 첫 공개를 앞두고 선 공개된 스틸에서는 대학 진학과 동시에 독립하게 된 김혜준의 자취방 이삿짐 정리를 도와주던 이동욱이 별안간 옷장에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옷장 안에서 얼굴만 내밀고 있는 그의 엉뚱한 행동은 도저히 전직 용병이었다고는 상상도 할 수 없게 한다.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조카 ‘지안’(김혜준)을 바라보고 있는 삼촌 ‘진만’(이동욱)의 표정은 그가 왜 옷장 속에 들어가게 된 것인지 그 사연을 궁금케 만들고 있다.

특히 매번 속을 알 수 없는 수상한 행동으로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하는 삼촌을 바라보며 어이를 상실한 ‘지안’의 표정 또한 포인트다. 사진 하나만으로도 두 사람의 관계성과 케미가 엿보이는 만큼, 앞으로 작품에서 펼쳐질 삼촌과 조카의 이야기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180도 바뀐 표정으로 ‘지안’의 머리를 부여잡고 심각해진 ‘진만’의 상반된 모습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을 각인이라도 시키듯 강렬한 눈빛을 쏘아내는 ‘진만’이 과연 조카에게 무슨 말을 전한 것인지 주목된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 오늘 1, 2회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디즈니+를 통해 2개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nyc@osen.co.kr

[사진] '킬러들의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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