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이슈를 만들었던 공격수가 복귀한다.
영국 매체 'BBC'는 19일(한국시간) "브렌트포드 공격수 아이반 토니(27)가 팀에 돌아왔다.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브렌트포드는 반등을 위해 토니가 필요하다"라고 조명했다.
토니는 지난해 불법 베팅 혐의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BBC'에 따르면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토니에 8개월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 현 소속팀 브렌트포드에서는 물론 다른 팀에서도 뛸 수 없었다. 오는 20일 노팅엄 포레스트와 리그 경기서부터 출전할 전망이다.
감독도 토니의 출전을 예고했다. 'BBC'에 따르면 토마스 프랭크(51) 감독은 "토니의 복귀는 의심의 여지 없이 팀에 큰 힘이다. 20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수를 영입한 것과 같다"라고 기대에 부풀었다.
빅클럽들도 예의주시하는 공격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을 비롯한 복수 구단이 겨울 이적시장에 토니 영입을 추진했다. 토니는 이적설이 흘러나오자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빅클럽에서 뛰고 싶다"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어 토니는 "잘 모르겠다.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도 있지만, 미래는 알 수 없다. 모든 선수는 빅클럽에서 뛰기를 원한다. 1월 이적시장에 어느 구단이 투자할지는 모르지 않는가"라고 밝혔다.
다음 경기 출전이 유력하다. 'BBC'에 따르면 토니는 브렌트포드 훈련에서 점점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었다. 프랭크 감독은 "토니의 출전 여부에 온 신경을 쓰고 있었다. 토니를 매각하지 않으려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BBC'는 "토니는 최대한 빠르게 브렌트포드 훈련장에 돌아왔다. 90분을 뛸 수 있는 체력을 기르고 있었다. 노팅엄전에 뛸 수 있도록 맞춤 훈련을 실시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팀 브렌트포드는 토니를 기다렸다. 토니의 재능은 확실하다. 2022~2023시즌 21골을 몰아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3위에 올랐다. 출전 정지 징계로 몇 경기를 뛰지 못하고도 세운 기록이다. 당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36골)이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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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반 토니. /AFPBBNews=뉴스1 |
포효하는 토니(오른쪽). /AFPBBNews=뉴스1 |
영국 매체 'BBC'는 19일(한국시간) "브렌트포드 공격수 아이반 토니(27)가 팀에 돌아왔다.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브렌트포드는 반등을 위해 토니가 필요하다"라고 조명했다.
토니는 지난해 불법 베팅 혐의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BBC'에 따르면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토니에 8개월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 현 소속팀 브렌트포드에서는 물론 다른 팀에서도 뛸 수 없었다. 오는 20일 노팅엄 포레스트와 리그 경기서부터 출전할 전망이다.
감독도 토니의 출전을 예고했다. 'BBC'에 따르면 토마스 프랭크(51) 감독은 "토니의 복귀는 의심의 여지 없이 팀에 큰 힘이다. 20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수를 영입한 것과 같다"라고 기대에 부풀었다.
골 세리머니하는 토니. /AFPBBNews=뉴스1 |
브렌트포드 공격수 아이반 토니. /AFPBBNews=뉴스1 |
이어 토니는 "잘 모르겠다.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도 있지만, 미래는 알 수 없다. 모든 선수는 빅클럽에서 뛰기를 원한다. 1월 이적시장에 어느 구단이 투자할지는 모르지 않는가"라고 밝혔다.
다음 경기 출전이 유력하다. 'BBC'에 따르면 토니는 브렌트포드 훈련에서 점점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었다. 프랭크 감독은 "토니의 출전 여부에 온 신경을 쓰고 있었다. 토니를 매각하지 않으려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BBC'는 "토니는 최대한 빠르게 브렌트포드 훈련장에 돌아왔다. 90분을 뛸 수 있는 체력을 기르고 있었다. 노팅엄전에 뛸 수 있도록 맞춤 훈련을 실시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팀 브렌트포드는 토니를 기다렸다. 토니의 재능은 확실하다. 2022~2023시즌 21골을 몰아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3위에 올랐다. 출전 정지 징계로 몇 경기를 뛰지 못하고도 세운 기록이다. 당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36골)이었다.
토니. /AFPBBNews=뉴스1 |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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