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달리' 지창욱, 스위스 기상기구 합격보다 ♥신혜선..''다른 사람 보내라''[★밤TV]
입력 : 2024.0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웰컴투 삼달리' 방송화면 캡쳐
/사진='웰컴투 삼달리' 방송화면 캡쳐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이 자신의 꿈 대신 신혜선을 선택했다.

20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는 삼달리의 독수리 오 형제 멤버들이 조삼달(신혜선 분)과 조용필(지창욱 분)의 재결함 소식을 듣는 장면이 그려졌다.

용필은 삼달을 짝사랑했던 부상도(강영석 분)를 따로 불러 조심스럽게 두 사람의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용필이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이자 상도는 애써 분위기를 풀기 위해 "너 나한테 죄졌느냐? 왜 그러냐. 지 입으로 눈치 보지 말자면서"라고 했다. 그러면서 "넌 항상 참 빠르다. 분명 시작은 내가 먼저 하는데 뒤는 게 시작한 네가 앞에 가있다. 넌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앞으로만 가니까 내가 따라잡을 수가 있나"라고 덧붙였다.

또 "너랑 삼달이 옛날부터 틈 하나 없다는 거 안다. 삼달이한테 난 아니란 것도 안다. 그래도 난 내 페이스대로 하겠다. 마음 접히면 접히는 대로, 안 접히면 안대는 대로"라며 삼달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용필은 제주 기상청 입사 때부터 꿈이었던 스위스의 국제 기상 기구 파견 합격자 모집에 합격했다. 기상청 직원들은 용필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지만 용필은 합격 소식을 반가워하지 않았다. 삼달이와 8년 만에 다시 만나 제주에서 보내는 이 시간이 더 소중했기 때문.

기상청 과장 한석규(이태형 분)가 용필에게 " 입사 때부터 네 꿈 합격했다고. 다들 못 간다고 난리인 걸 왜 안가냐"라고 따졌지만 용필은 "안 간다. 몇 번을 이야기하냐. 다른 사람 보내라"라며 연신 거절했다. 그러면서 삼달의 갑질 논란 사건으로 제주 기상청 전시회가 취소된 것을 더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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