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재산 '300억'원설 입 열었다 [종합]
입력 : 2024.01.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할명수' 채널을 통해 박명수가 재산 300억원설에 대해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박명수 채널을 통해 '이게 욕이야 칭찬이야..악플 사이에 피어난 할명수 댓글(욕찬) 읽기-할명수'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명수는 “여러분 악플 달지 말고 선플 다세요 저도 욕하고 싶은데 100 타라 참는 거거든요”라고 시작해 웃음짓게 했다. 제작진은 평소 댓글을 보는지 묻자 박명수는 “댓글 안 본다 칭찬이 많아 쑥스럽다”며 “귀엽다는 말도 쑥스럽다”고 했다.그럼 어떤 걸 보는지 묻자 “조회수랑 남의 조회수를 보고 비교한다 웃기는 예능인이 치고오니 휘청하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BTS 진 출연 영상의 조회수가 좋았다고 하자 박명수는 “진이 나왔을 때가 1년 전”이라며 “뉴진스 동생들도 만나야하는데 싶다 침착맨과 이금희 누나도 만나야한다”고 했다.

또 제작진은 “좋은 댓글도 많지만 그 중 비판 댓글이 있다”고 하자 박명수는 “이런 못된 것들”이라 말하더니“고칠점이나 나아갈 비전을 준다면 반성할 순 있다”고 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게스트가 나와도 박명수 중심의 영상이 좋다 박명수 혼자해야 재밌어 게스트 나온거 안 보게 된다”며“명수를 위한, 명수에 의한, 명수중심으로 한 콘텐츠 해야한다”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이건 배운사람”이라며 감동,“건강해서 오래 방송해달라”고 하자, 박명수는 “저도 그렇다 좋은 얘기”라며 웃음짓게 했다.

특히 이날 한 댓글에서 ‘박명수 재산 300억원;애 대해 궁금해했다. 박명수는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 진짜 아니다 절대 아니다”며 극구 부인하며 “100분의 1? 더 열심히해야지 이렇게 될 줄 알았나”라며 당황했다. 그러면서 “한경호 전무도 알아 보너스도 못 줬다”며 미안해했다.

제작진은 “선배처럼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냐”고 하자 박명수는 “일단 공채시험 3번봐서 두 번 떨어져 장려상으로 합격해라”며“신입 개그맨 입사하고 따귀 10대 맞아야 해, 캐스팅 보드에 자기 이름 없고 소주마셔야한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옛날에 내가 제일 재밌었을 줄 알았다, 난 개그맨이기 때문에 웃기다는 말이 가장 좋다”고 했다.박명수는 “웃기고 싶은데 기회를 안 준다 근데 후배들이 주인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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