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배우 이하늬가 김상중에 이중생활이 발각될 위기에 놓여 긴장감을 높였다.
2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5회에서는 조여화(이하늬 분)가 백씨 부인(최유화 분)을 구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조여화는 백씨 부인이 다른 집 하인과 밀회하는 것을 목격해 이 사실을 연선(박세현 분)에게 알렸다. 그러면서 "일이 이렇게 됐는데 이판댁 며느님이 괜찮은지 걱정 된다"라며 연선과 함께 이판댁으로 향했다.
조여화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 백씨 부인의 시어머니에 "며느님께서는 수절하는 모든 여인의 귀감이 되실만한 분 아니십니까. 이야기를 나누고 가르침을 받고 싶습니다"라며 백씨 부인과의 만남을 요청했다.
이에 백씨 부인 시어머니가 "헛걸음 하셨습니다. 저희 며느리를 만나지는 못할 듯 싶습니다"라고 선을 긋자, 조여화는 "며느님을 뵐 수 있을 때를 알려주시면 그때 다시 찾아봬도 되겠습니까?"라며 질문했다.
그러자 백씨 부인 시어머니는 "듣기로 수절한지 15년이나 되었다는데 아직까지도 열녀가 무엇인지 모르시나 봅니다. 곡기를 끊었다는 게 어떤 뜻인지 정령 모르십니까. 우리 아인 이제 곧 수절하는 모든 여인의 귀감이 될 것 입니다"라며 눈을 번뜩였다.
그 시각 연선은 백씨 부인이 갖혀 있는 장소를 알아냈고, 조여화는 밤이 되자 백씨 부인 구출 작전을 펼쳤다. 하지만 백씨 부인은 자신을 구출하러 온 조여화의 수상한 모습에 "어머님께서 보낸 자객이냐. 가까이 오지마. 그렇게 원하는 목숨 내 스스로 끊어주마"라며 단도를 들고 자결을 시도했다. 이어 조여화는 기절한 백씨 부인을 밖으로 빼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조여화는 집으로 들어가던 중 시아버지인 석지성(김상중 분)이 사당으로 향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에 조여화는 부리나케 사당으로 달려가 정숙한 과부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급하게 환복을 시도했지만, 마지막으로 신발을 벗으려던 찰나 문이 열려 긴장감을 높였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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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밤에 피는 꽃' 화면 캡처 |
2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5회에서는 조여화(이하늬 분)가 백씨 부인(최유화 분)을 구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조여화는 백씨 부인이 다른 집 하인과 밀회하는 것을 목격해 이 사실을 연선(박세현 분)에게 알렸다. 그러면서 "일이 이렇게 됐는데 이판댁 며느님이 괜찮은지 걱정 된다"라며 연선과 함께 이판댁으로 향했다.
/사진='밤에 피는 꽃' 화면 캡처 |
이에 백씨 부인 시어머니가 "헛걸음 하셨습니다. 저희 며느리를 만나지는 못할 듯 싶습니다"라고 선을 긋자, 조여화는 "며느님을 뵐 수 있을 때를 알려주시면 그때 다시 찾아봬도 되겠습니까?"라며 질문했다.
그러자 백씨 부인 시어머니는 "듣기로 수절한지 15년이나 되었다는데 아직까지도 열녀가 무엇인지 모르시나 봅니다. 곡기를 끊었다는 게 어떤 뜻인지 정령 모르십니까. 우리 아인 이제 곧 수절하는 모든 여인의 귀감이 될 것 입니다"라며 눈을 번뜩였다.
/사진='밤에 피는 꽃' 화면 캡처 |
이후 조여화는 집으로 들어가던 중 시아버지인 석지성(김상중 분)이 사당으로 향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에 조여화는 부리나케 사당으로 달려가 정숙한 과부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급하게 환복을 시도했지만, 마지막으로 신발을 벗으려던 찰나 문이 열려 긴장감을 높였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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