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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LOL(리그 오브 레전드) T1 소속 프로 게이머 오너(문현준) 별명이 ‘국민처남’인 이유를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강호동이 구마유시 별명이 ‘국민처남’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김희철이 “국민처남이 두 명이 있다. 오너와 구마유시다”고 했다.
김희철은 “오너의 누나가 유명한 치어리더다. 오너가 살짝 실수해도 팬들이 ‘처남 이번엔 넘어갈게’라고 반응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너는 “지금은 배구 쪽 하는 거 같다”며 “야구랑 농구는 알았다. 지금은 뭘 하는지 잘 모른다”라고 현실남매의 모습을 보여 모두를 웃게 했다.
구마유시는 “누나가 3명 있는데 누나들이 인터뷰 하는 거 보고 다들 ‘처남’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누나가 웹툰을 그리는데 김희철이 태그를 해줬더라.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kangsj@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