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홍지수 기자] 2024년 갑진년의 첫 시작을 알리는 ‘위더스제약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가 2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태안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체급별장사전(태백급, 금강급, 한라급, 백두급), 여자체급별장사전(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 여자부단체전, 3개 종별 283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7일 여자부 개인전 및 단체전 예선을 시작으로 8일 태백급 예선과 여자부 개인전 및 단체전 결승전, 9일 개회식 및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 10일(토)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 11일 한라장사(105kg이하) 결정전, 그리고 마지막 날인 12일 백두장사(140kg이하) 결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맞붙기(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전부터 준결승전까지는 3전 2선승제, 남자 체급별 장사결정전은 5전 3선승제, 여자 체급별 장사결정전은 3전 2선승제로 결정되며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장사 인증서, 장사 순회배, 장사 트로피, 경기력향상지원금, 꽃목걸이가 주어진다.
또한, 대회 둘째 날인 2월 8일은 KBSN(KBS N SPORTS)에서, 9일부터 12일까지는 KBS 한국방송(KBS 1TV)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며 유튜브 채널 ‘샅바 티비’를 통해서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knightjisu@osen.co.kr